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오클랜드

퀘이커교단 시민단체 한인들도 참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180415_160342.jpg

 

 

미 퀘이커교단과 시민단체, 한인들이 어우러진 ‘한반도 평화 행진’이 14일과 15일 뉴욕 맨해튼과 워싱턴 DC, 오클랜드, 애틀랜타 등 미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다.

 

 

20180415_143943.jpg

 

 

이들은 ‘모든 외국 군사기지 폐쇄’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에 대한 불간섭’ ‘이스라엘 군사원조 중단’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 ‘해외 파병 철군’ 등 미국의 불간섭 정책을 촉구하는 내용부터 ‘백인우월주의, 경찰과잉진압, 인종차별주의 반대’ ‘모든 인간은 불법이 아니다. 대규모 추방을 멈춰라’ 등 미국사회의 문제까지 들고 나와 행진을 했다.

 

이들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은 북폭연습 등 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80415_150601.jpg

 

20180415_142005.jpg

 

 

시위에 참여한 최관호 미동부민주포럼 공동대표는 “한반도 긴장의 뿌리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대정책이다. 미군은 지난 15년간 다른 나라들에 한 것처럼 북한을 불량국가로 취급해선 안된다. 북한을 리비아와 이라크와 같은 시나리오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에 참여한 미주한인들은 북한을 자극하는 합동군사훈련과 대북경제제재를 끝내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주한미군 철군을 촉구했다.

 

 

20180415_144055.jpg

 

20180415_160353.jpg

 

 

한인들은 장구와 징, 북 등을 두드리며 흥겨운 리듬과 함께 행진을 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부는 푸른색 한반도기를 흔들며 가기도 했다.

 

한편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100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것은 국제법상 불법이라고 천명하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시리아에 대한 불법적인 폭격을 정당화하는 가짜 증거를 활용하고 있다며 강력 비난했다.

 

 

20180415_142034.jpg

 

20180415_170727.jpg

<이상 사진 한반도 평화행진 시위대 제공>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20180415_160342.jpg (File Size:169.1KB/Download:18)
  2. 20180415_142005.jpg (File Size:217.6KB/Download:11)
  3. 20180415_142034.jpg (File Size:158.0KB/Download:12)
  4. 20180415_143943.jpg (File Size:230.8KB/Download:10)
  5. 20180415_144055.jpg (File Size:147.3KB/Download:12)
  6. 20180415_150601.jpg (File Size:139.6KB/Download:19)
  7. 20180415_160353.jpg (File Size:225.5KB/Download:12)
  8. 20180415_170727.jpg (File Size:265.3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10 미국 조지아주 재검표서 2600표 새로 발견 file AtlantaK 20.11.17.
3409 미국 차세대 한국어 교육 위해 통큰 후원 file AtlantaK 20.11.17.
3408 미국 'K-팝 딕셔너리' 작가, 이번엔 '코리안 컬쳐 딕셔너리' 펴내 file 코리아위클리.. 20.10.26.
3407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코로나19 대응 협력 다짐 옥자 20.10.23.
3406 미국 BTS·미 참전용사들, 코리아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수상 file 코리아위클리.. 20.10.19.
3405 미국 제 5회 동주해외작가상 한혜영 시인. 동주해외작가특별상 손용상 작가,동주해외신인상 김소희 시인. file 뉴욕코리아 20.10.14.
3404 미국 제5회 동주해외작가상에 플로리다 한혜영 시인 수상 file 뉴욕코리아 20.10.14.
3403 미국 제 43회 유타아시안페스티벌(virtual festival)에 한국팀 참가 사서고생하자 20.10.12.
3402 미국 뉴욕한인회 주관, 2020 코리아 위크 트롯 경연대회 성료 file 뉴욕코리아 20.10.12.
3401 미국 뉴욕총영사, 사랑 나눔 캠페인에 금일봉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10.09.
3400 미국 트럼프 대통령 퇴원후 기자회견, 리제네론 약 , 전 국민에게,무료 보급 약속 file 뉴욕코리아 20.10.09.
3399 미국 주 애틀랜타총영사관, 10월 한달 간 한국공연예술 온라인 상영회 file 코리아위클리.. 20.10.04.
3398 미국 한국 외교부,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3차 발령 코리아위클리.. 20.10.04.
3397 미국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file 코리아위클리.. 20.09.27.
3396 미국 시집 '토네이도' 출간 신지혜 "인생 노정, 토네이도 같다" file 뉴욕코리아 20.09.26.
3395 미국 이수혁 주미대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단 면담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4 미국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뉴욕한인회에 개인방호용품 전달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3 미국 노동절에도 한인단체들, 센서스 독려활동 전개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2 미국 한인 센서스 참여위한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 회동 file 뉴욕코리아 20.09.23.
3391 미국 미국 가을학기 대학들 등록금 올라 학생들 초비상 file 뉴욕코리아 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