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새 미래 시작” 북미정상회담 지지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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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미국위원회가 ‘판문점선언’ 이후 처음 맞이하는 6.15 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판문점선언 지지 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 18주년 기념식>의 공동 행사이름 아래 4개 지역위별로 각 지역위의 실정에 맞게 10일 뉴욕위와 시카고 중부위, 11일 LA 서부위, 15일 워싱턴위가 각각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6.15 서부지역위원회(대표위원장 박영준)는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시간에 맞춰 코리아타운의 한 레스토랑을 빌려 6.15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북미정상회담 환영 축하 생중계 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시간 전부터 CNN과 ABC, NBC, CBS, FOX 방송, 채널(Channel) 2, 4, 7 등 미국의 주류 언론 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여 첨석 동포들보다 기자들이 더 많은듯한 진풍경(珍風景)을 이뤘다. 취재기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석자들과 인터뷰하며 북미회담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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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남북의 통일과 북미간에 평화롭고 우호적인 관계가 정착되고 더이상 전쟁없는 세상이 열리기를 소망한다”, “같은 민족으로서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서 회담을 하는 북의 지도자를 보면서 북이 정말로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민족적 자긍심이 높아진다”는 등의 답변을 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언론이 대거 재미동포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취재하러 온 것은 북미관계에서 우리 민족의 입장과 우리 재미동포들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반증이다”, “6.15 선언과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인 민족의 문제는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하나되어 풀어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는 14일(현지시간)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 환영 지지 6.15 미국위원회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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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문을 활짝 연 북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적극 환영,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6.15 미국위원회는 “북과 미국은 가장 첨예한 70년 적대의 시대를 청산(淸算)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문을 활짝 연 세기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며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가 숨죽여 지켜 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들의 회담”이 “남북해외 온 겨레 및 우리 재미동포들은 물론,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미국인들 및 모든 세계인들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고 밝혔다.

 

6.15 미국위원회는 북미정상회담이 “남북해외 온 겨레가 수십 년을 상상과 열망으로 그려오던 외세의 간섭 없는 자주적인 한반도, 평화로운 통일조국, 안전과 평화 번영이 항구적으로 지속되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가 시작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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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미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인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통한 양국간 관계 정상화로 수립 될 수 있을 것”, “평화체제 구축은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주한미군철수를 통해 구축될 수 있을 것”, “판문점선언 재확인과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는 상호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 상호 불가침 합의, 상호 핵위협 제거 등 상호 담보와 실행 등으로 달성 될 수 있을 것”이라며 6.15 미국위원회 입장에서 북미합의사항들을 해석(解釋)했다.

 

또한 6.15 미국위는 “양 정상의 합의가 동시적, 단계적으로 원활히 신속 이행되고 평양과 워싱턴에서 제 2차,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져 되돌릴 수 없는 북미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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