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파 초월하여 에드먼튼 전 교회 교인들 모여 함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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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교역자 협의회는 성 금요일을 맞이하여 에드먼튼 한인연합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만큼은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한 마음이 되어 성 금요일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다.
교역자들은 각기 역할 분담해 예배를 진행했다. 예배인도는 벧엘침례교회 최주식 목사, 설교는 한인연합교회 전준혁 목사, 성찬식은 한인장로교회 임재택 목사, 축도는 파송교회 백승철 목사가 주관했다. 이날 예배를 위해 장소와 간식은 한인연합교회가, 성가는 안디옥교회(한홍렬 목사)에서 맡았다.
성 금요일은 부활절 직전의 금요일로 예수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는 사건을 돌아보고 묵상하는 날로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에게는 중요한 날이다. 
성 금요일 설교도 헌신, 희생, 고난에 동참 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헌금은 전액 원주민 선교에 사용된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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