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입국자 10일간 격리 조치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2일부터 추후 공지까지 해외백신접종완료자 격리면제 발급을 일시 중지한다. 이는 한국 정부가 그동안 시행해왔던 '백신접종자 격리면제'를 전격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최근 남아공 등에서 발생한 신종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12월 16일까지 2주간 모든 국가/지역을 해외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외백신접종완료자 직계가족 방문에 대한 격리면제가 전면 중지되고, 입국 후 10일간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자택 등에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입국 전후로 총 3회(입국 전, 입국 후 1일 차, 격리해제 전) 받아야 한다.

직계가족 장례식 참석의 경우 최대 7일간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7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 격리면제가 되는 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미국 정부도 모든 입국자에 대한 7일 자가격리 지침을 고려하고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0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6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356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356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
3564 미국 올랜도한미여성회, 발족 후 첫 모임 갖고 도약 다짐 file 옥자 23.09.16.
3563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선관위, 장익군 단독 회장 후보로 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2 미국 "모두 함께 힘 모으는 연대 정신이 중요"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1 미국 플로리다 국제선/사랑방, 한국전참전용사 보은 행사 성료 file 옥자 23.08.04.
3560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선관위 36대 회장선거 세칙 등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9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52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8 미국 코리안 페스티벌 대박 조짐 “5만명 오는 축제 만들겠다" file 뉴스앤포스트 23.07.14.
3557 미국 "사나 죽으나 장점 많은 리빙 트러스트, 외부공개도 안돼"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9.
3556 미국 플로리다 다문화/사랑방, 5월 가정의 달 기념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3555 미국 악어에게 물린 13살 소년, 단호한 행동덕분에 죽음 면했다...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4 미국 미국, 중국과의 군사적 접촉 회복 방법 찾아...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3 미국 지역 한국학교 개교 30주년 행사에 출렁인 감동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3552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취임 file YTN_애틀란타 23.05.23.
3551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