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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토) 달라스 한국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하는 여성회는 지난달 28일(화) 김치 만들기를 시작으로 달라스 한국학교 운영기금 마련 바자회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 달라스 한국학교 후원 바자회 ‘본격 시동’

“8일(토) 세미한 교회 주차장으로 오세요”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국 여성회(회장 강석란)가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는 8일(토) 달라스 한국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하는 여성회는 지난달 28일(화) 김치 만들기를 시작으로 달라스 한국학교 운영기금 마련 바자회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60병의 김치를 사전주문 제작한 여성회는 지난 3일(월) 1400개에 달하는 찐빵을 손수 빚어 170팩의 찐빵을 완판했다.
4월 3일(월)까지 사전 주문된 물량은 김치 59병, 김밥 169팩, 찐빵 94팩.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손을 대면 ‘대박’이 나는 선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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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병의 김치를 사전주문 제작한 여성회는 지난 3일(월) 1400개에 달하는 찐빵을 손수 빚어 170팩의 찐빵을 완판했다.
 

 

사전주문된 찐빵을 제작 판매한 지난 3일(월),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는 찐빵을 만들기 위해 몰려든 여성회원들의 손길로 부산했다.
별도의 지휘나 역할 지시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능수능란한 분업 체계를 과시한 여성회는 반죽과 팥고물, 찌기와 판매 등 각자 맡은 영역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달라스 최고의 흥행 챔피언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날 여성회가 만든 찐빵의 수는 대략 1400개. 사전 주문된 물량이 모두 소화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 주문된 추가물량까지 모두 완판, 당일 제작된 찐빵이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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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자회는 오는 8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세미한교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달라스 한국학교 후원을 위해 마련키로 한 목표 후원금은 1만달러.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예산액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학교를 돕고,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육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바자회가 열린 지난해 여성회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만 1370달러를 달라스 한국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올해 바자회는 오는 8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세미한교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김밥, 해물파전, 떡볶이, 오뎅 등 음식 위주로 판매되는 이번 바자회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와 달라스 한국학교 공동주관으로 실시된다.
우천시에는 세미한 교회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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