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J, 앤드류앤바바라최 재단 후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AHL-황란1.jpg

 

 

뉴욕에서 활동하는 황란 작가와 자비에르 차 작가가 비영리미술인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의 프로젝트 그랜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알재단이 미주 한인 작가들의 작품 제작과 전시기획을 돕기 위해 2015년 제이슨 J 김 그랜트와 앤드류 앤 바바라 최 가족재단이 후원(後援)한 것이다.

 

 

황란 작가가 수상한 알-제이슨 J 김 그랜트는 중견미술가의 비엔날레나 박물관 전시 등의 국제적인 전시를 돕기 위해 2015년 제정됐으며 2만달러 규모로 격년제(隔年制)로 선정된다.

 

 

황란 작가는 매화, 부처, , 사원 등의 전통적인 소재를 단추나 비즈와 같이 대량생산되는 재료들을 사용해 표현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설치작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퀸즈 뮤지엄과 매사추세츠 현대미술관에서의 개인전 등을 비롯,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의 개인전과 현재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조 500년의 예술과 문화 특별전참여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HL-황란2.jpg

이상 황란 작가

 

 

-제이슨 J 김 그랜트는 미주를 대표하는 에스테틱 치아 미백 디자이너이자 한인 미술가들과 음악가들의 후원에 힘써온 제이슨 J 김 오럴 디자인 센터의 대표 제이슨 김(한국명 김정도) 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년에 한번 한명의 미술가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인 황란 작가는 이 지원금으로 2019년 벨기에의 보자르(BOZAR)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준비하게 된다.

 

 

2003년 알재단의 설립과 함께 열린 초대 현대미술 공모전에서 우승하며 알재단과 인연을 맺은 황란 작가는 “14년만에 알재단에서 큰 상을 또다시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긴 시간동안 한인 미술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온 알재단과 그랜트 후원자인 제이슨 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알재단이 매년 한명의 작가에게 5천달러를 지원하는 알-앤드류 앤 바바라 최 가족재단 그랜트(AHL-Andrew & Barbara Choi Family Foundation Grant) 한인 사업가로 라이팅 회사인 벌브라이트(Bulbrite Industries, Inc.)의 창업주인 앤드류 최(한국명 최언도)씨가 2014년 설립했다

 

 

수상자인 자이베르 차(Xavier Cha) 작가는 참신한 퍼포먼스 작품으로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주인공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출생해 로드 아일랜드 미술대학에서 학사학위를, UCLA에서 미술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차 작가는 휘트니 뮤지엄, 뉴 뮤지엄, 클리블랜드 현대미술관 등에서의 개인전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러시아의 유수 미술기관에서 초대전을 가지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AHL-자비에르 차.jpg

자비에르 차 작가

 

 

이번 그랜트 수상금인 5천달러는 차 작가가 올 11월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AM) 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 아트 작품인 버퍼 Buffer’ 제작과 프로젝트 진행에 사용된다. 이 작품은 시각미술, 오페라, 무대미술이 합쳐져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벌써부터 문화계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비에르 차 작가는 그랜트 수상은 굉장한 영광이다. 알재단의 응원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숙녀 알재단 대표는 황란 작가, 자비에르 차 작가 모두 현대미술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런 훌륭한 작가들을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한인사회의 문화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는 제이슨 J 김 대표와 앤드류 앤 바바라 최 가족재단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한인사회의 도움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더 많은 세계적 수준의 한국계 작가를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최진경씨 알재단-전패밀리 펠로쉽 수상

전패밀리 전명국대표 2007년 설립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237

 

 

 

  • |
  1. AHL-황란1.jpg (File Size:105.6KB/Download:23)
  2. AHL-자비에르 차.jpg (File Size:37.6KB/Download:19)
  3. AHL-황란2.jpg (File Size:157.9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0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6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356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356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
3564 미국 올랜도한미여성회, 발족 후 첫 모임 갖고 도약 다짐 file 옥자 23.09.16.
3563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선관위, 장익군 단독 회장 후보로 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2 미국 "모두 함께 힘 모으는 연대 정신이 중요"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1 미국 플로리다 국제선/사랑방, 한국전참전용사 보은 행사 성료 file 옥자 23.08.04.
3560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선관위 36대 회장선거 세칙 등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9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52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8 미국 코리안 페스티벌 대박 조짐 “5만명 오는 축제 만들겠다" file 뉴스앤포스트 23.07.14.
3557 미국 "사나 죽으나 장점 많은 리빙 트러스트, 외부공개도 안돼"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9.
3556 미국 플로리다 다문화/사랑방, 5월 가정의 달 기념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3555 미국 악어에게 물린 13살 소년, 단호한 행동덕분에 죽음 면했다...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4 미국 미국, 중국과의 군사적 접촉 회복 방법 찾아...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3 미국 지역 한국학교 개교 30주년 행사에 출렁인 감동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3552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취임 file YTN_애틀란타 23.05.23.
3551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