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5.jpg

지역구를 누비며 힘겹게 다져놓은 소중한 지지표는 한인 유권자들의 탄탄한 버팀목이 받쳐줘야만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다.

 

 

조기선거 마감…전영주 후보, 한인 ‘1표’ 절실

 

조기선거 마감, 3자 구도 속 엄청난 투표율 기록
한인표 기반 없이는 승리 장담 못해 … 투표 절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지난달 23일(월) 시작된 지방선거 조기투표가 5월 1일(화) 마감됨에 따라 코펠 시의원에 출마한 전영주(변호사) 시의원 후보가 첫번째 관문을 넘었다.

 

조기투표가 마감된 1일(화) 오후 7시, 전영주 후보를 비롯하여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코펠시 제6지구는 2820명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7년 치러진 선거에서 코펠시 제1지구 2061명, 제3지구 2050명, 제5지구 2077명에 불과했던 것에 총투표수에 비하면 조기투표에서만 2800표를 넘긴 이번 결과는 3자 구도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지구의 치열한 경쟁을 대변한다.

 

선거본부에 따르면 전세는 전영주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 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유권자와의 1대 1 접촉을 통해 확고한 지지세력을 다져나갔다.

 

00000001.jpg

조기투표장에서 전영주 후보를 지지한 후 인증샷을 남긴 지역 유권자들.

 

0000004.jpg

차량 유리창에 Pleae 6 for Coppell John Jun'이라고 써 전영주 후보 지지의사를 밝히고 다닌 유권자. 

 

 

실제로 조기투표장에서는 전영주 변호사에 지지의사를 표시하는 유권자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포럼 등 각종 행사에서 만났던 유권자는 가족과 함께 투표에 참여한 후 “Good Luck”을 외쳤고,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는 “Chang my mind”라며 전 후보에게 투표했음을 분명히 했다.

차창에 ‘Vote John Jun’ 쓴 열성 지지자를 비롯해 전 후보에게 “Got My vote”를 외친 수많은 유권자에 전영주 후보 선거캠프는 한껏 고무된 상태다.

 

상대 후보측의 전례없는 공세가 쏟아진 것도 전영주 후보의 선전을 반증한다. 전방위적인 공세에 날카롭게 대응하며 가까스로 우위를 다져나가고 있지만, 중요한 건 본선거다.

 

00000002.jpg

한인들의 조기 투표는 20표 남짓. 5월 5일에 치러진 본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가 절실한 상태다.

 

 

다자 구도의 선거특성상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더욱이 경쟁 후보들의 지지층이 오는 5일(화) 치러지는 본선거에 대거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서,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가 더없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기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한인은 불과 20여명. 지역구를 누비며 힘겹게 다져놓은 소중한 지지표는 한인 유권자들의 탄탄한 버팀목이 받쳐줘야만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다.

 

0000003.jpg

전영주 시의원 후보는 코펠시 제6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 3자 구도의 각축전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다.

 

 

전영주 후보는 “한인사회가 형성된 지 반세기가 넘었다. 그 성장의 여정을 한 걸음 더 전진시키는 지름길은 선출직 정치인 배출이고, 한인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고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전영주라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투표로 힘을 더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전영주 시의원 후보는 코펠시 제6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 3자 구도의 각축전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다.

한인 시의원 배출의 성패가 달린 코펠시의원 본선거는 5월 5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코펠시청 타운센터 플라자(255 Parkway Blvd. Coppell)에서 실시된다.

 

코펠시 거주 한인 유권자의 ‘한 표’가 절실하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0 캐나다 [특별연재]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69 미국 '신승렬호 연합회' 출범… "디즈니 한국관, 탬파 영사관 출장소 추진하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8 미국 추석 팡파레, 올랜도노인복지센터에서 먼저 울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0.02.
3567 미국 나란히 미 해군사관생도 된 올랜도 한인 가정 형제 file 옥자 23.09.16.
3566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갈등 끝에 '한 지붕 두 가족' file 옥자 23.09.16.
3565 미국 중앙플로리다 초대 한인회장, 100세 생일잔치상 받았다 file 옥자 23.09.16.
3564 미국 올랜도한미여성회, 발족 후 첫 모임 갖고 도약 다짐 file 옥자 23.09.16.
3563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선관위, 장익군 단독 회장 후보로 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2 미국 "모두 함께 힘 모으는 연대 정신이 중요"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561 미국 플로리다 국제선/사랑방, 한국전참전용사 보은 행사 성료 file 옥자 23.08.04.
3560 미국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선관위 36대 회장선거 세칙 등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9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52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3558 미국 코리안 페스티벌 대박 조짐 “5만명 오는 축제 만들겠다" file 뉴스앤포스트 23.07.14.
3557 미국 "사나 죽으나 장점 많은 리빙 트러스트, 외부공개도 안돼"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9.
3556 미국 플로리다 다문화/사랑방, 5월 가정의 달 기념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3555 미국 악어에게 물린 13살 소년, 단호한 행동덕분에 죽음 면했다...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4 미국 미국, 중국과의 군사적 접촉 회복 방법 찾아... 라이프프라자 23.06.28.
3553 미국 지역 한국학교 개교 30주년 행사에 출렁인 감동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3552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취임 file YTN_애틀란타 23.05.23.
3551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내 교사연수 개최 file Hancatimes 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