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센터 링컨센터 공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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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정상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Black String) ’이 미국 투어로 뉴욕을 다시 찾는다.

 

지난해 1월 뉴욕을 처음 찾았던 블랙스트링이 15일과 17일 양일간 뉴욕에서 공연을 갖는다. 첫날은 현대음악의 메카인 브루클린의 National Sawdust에서, 둘째날은 Lincoln Center 에서 공연을 갖는다.

 

블랙스트링은 2018년 10월 세계 최고권위의 월드뮤직 매거진 ‘Songlines’ 에서 주최하는 뮤직어워드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아시아 부문 최고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11년 결성된 블랙스트링은 21세기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主軸)으로 국악과 재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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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오정수, 2018년 KBS 국악대상 수상자이자 다양한 장르에서 연주와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황민왕의 장구와 구음을 더하여 최고 수준의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악기 거문고는 ‘검을 현(玄)’에 ‘거문고 금(琴)’을 써서 ‘현금’이라고도 한다. 블랙스트링 (Black String)은 이름 그대로 거문고를 지칭하는 말이다. 또한 동양에서 우주를 상징하는 검은색(black)과 한국 음악이 지닌 선(율)적인 면을 상징하는 스트링(string)이 합쳐져 우주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한국 전통악기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한국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랙스트링은 ‘즉흥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재즈와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적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국악과 즉흥음악인 재즈를 결합시키는 것, 거문고와 전통 타악, 일렉트릭 기타, 장구, 구음이 서로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완성해 내는 이들 음악은 월드뮤직 매거진 ‘Songlines’ 가 별평점 다섯 개 만점을 주며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그룹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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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이블인 ACT music에서 앨범 <Mask Dance> 발매 및 지난해 월드뮤직 챠트 ‘트랜스 글로벌’에서는 14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 연주상을 석권했다.

 

1월 15일 공연은 7시30분 뉴욕 브루클린의 현대음악 메카인 내셔널 소우더스트(National Sawdust, 80 N 6th St, Brooklyn, NY 11249)에서 공연하고 17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David Rubenstein Atrium at Lincoln Center, 61 W 62nd St, New York) 무대에 오른다. 블랙스트링의 미국 투어는 1월 13일, 14일 양일간 시카고의 시카고 대학에서 시작됐고 뉴욕 공연 이후에 1월 18일, 19일 양일간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에서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번 미국 투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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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브루클린센터 공연은 블랙스트링 멤버 4명과 마티 얼리치 (클라리넷), 그레고어 휴브너 (바이올린), 조나단 골드버거 (기타), 사토시 다케이시 (퍼커션)등 뉴욕 최고 수준의 뮤지션 4명이 만나 강렬한 즉흥음악의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25이며, 내셔널 소우더스트 웹사이트 nationalsawdust.org 에서 예약할 수 있다. 17일 링컨센터 공연은 블랙스트링의 75분 단독 공연으로 티켓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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