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말하기-2.jpg

4월 28일(토) 열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9개 학교에서 22명의 한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가했다.

 

DFW 나의 꿈 말하기대회, 이하연 양 대상

 

DFW 지역 9개 한국(한글)학교에서 22명 학생 출전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실시 ... 대상은 남서부지역 본선 진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달라스 한인 어린이들이 꿈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지난 28일(토)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회장 권예순)가 주최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9개 학교에서 22명의 한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당당하게 펼쳐놓았다.

 

나의 꿈 말하기-3.jpg

심사는 영락한국학교 임지현 교장을 비롯하여 10명의 DFW 한국학교 협의회 소속학교 교장들이 맡았다.

 

 

캐롤튼에 위치한 큰나무교회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5학년-1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1학년에서 4학년 어린이들이 출전한 ‘작은 나의 꿈 말하기 대회’로 나누어 실시됐다.

 

심사는 영락한국학교 임지현 교장을 비롯하여 10명의 DFW 한국학교 협의회 소속학교 교장들이 맡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교장은 소속학교 학생의 채점을 제외했으며, 발표내용, 태도, 감동, 심사위원 재량, 시간 등의 항목으로 점수를 매겼다.

 

나의 꿈 말하기-1.jpg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하연 학생.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나의 꿈 말하기’에서는 “슬픈 기억이 가져온 행복한 꿈”을 주제로 발표한 포트워스 한국학교 7학년 이하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하연 학생은 영상으로 심사하는 남서부지역 본선대회에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남서부 지역 1위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9명의 어린이가 겨룬 ‘작은 나의 꿈 말하기’에서는 “기다려. 아리야 미모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캠퍼스 차혜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나의 꿈 말하기-5.jpg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이날 꿈나무들이 펼쳐놓는 꿈의 이야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회장을 방문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꿈을 표현한다는 것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만들어나갈 미래를 상상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찾아나선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나의 꿈 말하기-4.jpg

DFW 한국학교 협의회 권예순 회장.

 

 

DFW 한국학교협의회 권예순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히 생각하고 착실히 이뤄나갈 수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이번 대회에 도움을 준 교사와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의 꿈 말하기-6.jpg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나의 꿈 말하기

▷대상 이하연(포트워스 한국학교)

▷금상 김다은(웨슬리 한글학교)

▷은상 최이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1캠퍼스)

▷동상 김규리(달라스 한국학교 코펠 캠퍼스)
 

▶작은 나의 꿈 말하기

▷대상 차혜린(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2캠퍼스)

▷금상 김수리(허스트 한글학교)

▷은상 김도윤(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1캠퍼스)

▷동상 이하은(포트워스 한국학교)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50 캐나다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K-Culture Field Trip to Korea file Hancatimes 23.05.13.
3549 캐나다 Cartes Blanches 시리즈 – 알레시오 백스&루실 정 피아스니트 듀오 공연 file Hancatimes 23.05.13.
3548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file 코리아위클리.. 23.05.11.
3547 미국 민주평통 21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접수 코리아위클리.. 23.05.11.
3546 미국 한국 외교부,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포상 코리아위클리.. 23.05.11.
3545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 노수미양, 미국 청소년 드라마 주연 맡아 file CN드림 23.05.05.
3544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관, 올랜도 우성식품서 순회영사 업무 file 코리아위클리.. 23.04.08.
3543 미국 "해외 동포, 5만불로 한국에 내집 마련" 길 열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3.13.
3542 미국 백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대한독립만세!" 함성 file 코리아위클리.. 23.03.13.
3541 미국 외교부가 한인언론사 사진 몽땅 무단 사용 file YTN_애틀란타 23.03.11.
3540 미국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 네이플 축제서 한국문화 알려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3539 미국 통일운동가 최재영 목사 LA 북 콘서트 성료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3538 미국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 '2023 차세대 멘토링 컨퍼런스' 코리아위클리.. 23.02.25.
3537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K팝 열기 속 풍성한 송년잔치 file 코리아위클리.. 22.12.26.
3536 미국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 허리케인 이언 피해 위로금 전달 file 코리아위클리.. 22.12.17.
3535 미국 연방센서스국 발표, 플로리다 한인 4만2500명 file 코리아위클리.. 22.12.17.
3534 미국 텍사스 한인 고등학생들, 우크라이나 학생들 온라인 영어와 한국어 지도 file YTN_애틀란타 22.12.06.
3533 미국 팬데믹 딛고 재개한 올랜도한국축제, 한국문화 위용 뽐내 file 코리아위클리.. 22.11.24.
3532 미국 [사진] 휴스턴 장애인체육회 한마음운동회 … “모든 순간이 감동” file YTN_애틀란타 22.11.21.
3531 미국 아칸소식품협회, 장학생 30명 선발 “각 1천달러 수여 예정” file YTN_애틀란타 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