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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성료… DFW 49명 참가

미주 14개 지역 6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 참석 … 한인 차세대 교육방향 점검 및 교류 증진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주 14개 지역에서 6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한인 2세 한국어 교육 및 문화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포트워스에서는 남서부협의회 임지현 회장과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협의회 길병도 회장을 비롯해 49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가했다. 


해마다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는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데 모여 교육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열정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는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45개 이상의 다양한 강의와 발표가 진행됐고, 한국 문화체험관 전시, 한국역사문화캠프, 지역협의회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첫날인 10일(목)에는 한국 역사 및 문화와 SAT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사 오리엔테이션, 만남의 시간, 이사회의가 진행됐고, 11일(금)은 개막식 및 포상, 한국문화 체험관 개관 및 전시, 분반강의, 근속교사 표창,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시상식, 이사회의가 실시됐다.
12일(토)에는 전체 강연, 한국문화 체험관 전시, 한국역사문화 캠프, 분반강의, 제36회 학술대회 소개, 나의 꿈 말하기대회 선별학생 발표, 지역협의회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1일(금) 열린 근속교사 표창에서는 포트워스 한국학교 류인숙 교사와 뉴송한글학교 현규원 교사가 15년 근속교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 직지상, 독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정을 다해 2세 교육에 헌신해온 교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DFW 지역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5년 한글학교 근속 교사상 △류인숙(포트워스 한국학교) △현규원(뉴송 한글학교) 
▶10년 한글학교 근속 교사상 △박덕남·백경인·윤정혜·전정문·최희정(달라스 한국학교 )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상 △윤정혜(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캠퍼스)
▶직지상 △방정웅(달라스 기독한국학교)
▶독도상 △임지현(영락한글학교).
 

SAT 한국어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기록한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캠퍼스 이한나 양과 심희원 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11월에 치러지는 실전고사에서 수험생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한국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된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월 실시된 바 있다.
이밖에도 달라스 한국학교 리차드슨 캠퍼스의 안나 수 안드라스 양이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에서 초등부 백범통일상을 수상했으며, 뉴송한글학교 정예송 양이 나의 꿈말하기 대회 주미대사상과 정주영 에세이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36회 NAKS학술대회는 내년 7월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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