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엔 애틀랜타 시장 면담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14일(화) 오전 유엔이 정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브룩헤이븐에 있는 소녀상과 나비정원을 둘러봤다.

 

그동안 한일 위안부 협정 이후 소녀상이나 위안부 문제에 한국 외교부가 매우 소극적이었던 것에 반해 김 총영사가 이번 소녀상 방문을 SNS에 공개한 것은 사뭇 바뀐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총영사는 공관 페이스북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처와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와 여성인권문제에 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영사는 이날 오후 케이샤 랜드 보톰스 애틀랜타 시장을 만나 면담했다.

 

김 총영사는 보톰스 시장에게 오는 10월 11일 개최하는 한인회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애틀랜타와 자매도시인 대구시와의 교류확대 등 한국과 애틀랜타간 관계 증진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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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영준 총영사가 브룩헤이븐의 소녀상을 방문했다고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 알렸다.(사진=주애틀랜타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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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총영사는 14일 오후 보톰스 애틀랜타 시장을 만나 면담했다.(사진=주애틀랜타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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