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녹서회(이대 서양화과 동문회)와 함께 기획한 9인 그룹전시 ‘봄의 열병’(Vernal Fever)을 개최한다.
‘봄의 열병(熱病)’ 전은 오는 18일 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 간 뱅크오브호프 우드사이드지점(5015 Roosevelt Ave., Woodside, NY 11377)에서 열린다.
알재단의 2018년 큐레토리얼 펠로우싶 수상자인 태혜성 큐레이터가 맡은 이번 전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인 ‘녹미회’ 에 소속된 ‘녹서회’ 회원들인 박인숙, 민현주, 류현경, 이윤정, 김민자, 김영희, 김성해, 정줄리아리, 지니최 등 한인 여성 작가 9명이 참여하여 추상회화를 비롯한 혼합미디어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달인 3월을 맞아 자연과 삶을 표현한 여성작가들의 작품들로 선별하여 기획됐다. 빛, 자연, 에너지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업해온 40대 이상의 여성 작가들의 깊이 있는 삶의 통찰(洞察)이 반영된 작품들에는 겨울을 이겨내고 새로운 생명을 움틔우는 생명력과 새로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본 전시는 알 재단의 아트 인 더 워크플레이스 (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프닝 리셉션 행사는 3월 21일 목요일 오후 5시 부터 7시 까지 뱅크오브호프 우드사이드 지점에서 열린다.
아트 인 더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은 현대미술계의 잠재력 있는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커뮤니티들의 현대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한국계 미술가들에 대한 지원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알재단의 전시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전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516-983-3935 또는 info@ahlfoundation.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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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9인 그룹접 '봄의 열병'
2019년 3월 18일 – 2019 년6월 18일까지
장소: Bank of Hope Woodside Branch
(5015 Roosevelt Ave., Woodside, NY 11377)
오프닝 리셉션: 2019년3월 21일 목요일 오후 5-7시
전시 시간: 월-금: 8:30 AM –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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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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