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제11차 방북강연회

‘판문점선언’ 현역기자 첫 취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1552684906468 - Copy - Copy.jpg

 

 

‘통일기러기’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필라델피아에서 첫 방북강연회를 갖는다.

 

로창현 대표기자는 17일 힐튼 가든인호텔에서 ‘통일기러기의 평양 오딧세이’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민주연합과 필라델피아 흥사단, 필라델피아 세사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로창현 대표가 방북취재 후 갖는 11번째 공개강연회다.

 

로창현 대표는 지난해 11월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북한을 다녀온 이래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저지, 뉴욕, 워싱턴, 버지니아, 조지아 등을 순회하는 방북 강연회를 열고 있다.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오딧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연은 그가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들과 동영상을 골라 북한과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여과없이 보여줘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구언론과 극우세력이 북한을 악마화하면서 편견(偏見)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대부분의 청중들은 “북한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선한 충격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또한 북한을 과거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도 “최근 북한의 변화가 많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바뀌었을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DSC_0472.jpg

사진은 지난 1월 애틀랜타 강연회 장면

 

 

로창현 대표는 “짧은 방북기간이었고 여건상 제한된 취재일 수밖에 없었지만 기자인 나도 놀랐을만큼 편견과 무지를 깨는 것들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吐露)하고, “남북이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70여년 떨어져 살아온 간극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창현 대표는 “이번 강연은 악마화된 북한도, 단순 미화된 북한도 아닌, 현재의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남북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미주 동포가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종국씨는 “필라델피아 지역이 뉴욕과 워싱턴DC 중간에 위치해서 여러가지로 소외된 지역이지만 모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코리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부응하고자 이곳에서 새로운 연합체를 준비하면서, 첫 행사로 로창현 기자의 방북강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로창현기자 방북취재 및 동포간담회

 

일시 2019년 3월 17일 오후 4시반~7시

장소 Hilton Garden Inn – Philadelphia / Fort Washinton

530 W Pennsylvania Ave Fort Wahsington PA 19034

공동주최 필라델피아 민주연합과 필라델피아 흥사단, 필라델피아 세사모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北노동력은 경제노다지” 로창현 방북강연회 (2019.1.28.)

애틀랜타 '열린포럼' 성료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500

 

 

 

  • |
  1. 1552684906468 - Copy - Copy.jpg (File Size:117.2KB/Download:16)
  2. DSC_0472.jpg (File Size:143.5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10 미국 대처에서 '탈출한’ 사람이 만드는 감자탕 맛은?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3.
3509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관, 탬파에서 순회영사 업무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3.
3508 미국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7.
3507 미국 올랜도노인복지센터, 팬데믹 견디고 2년만에 문 열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7.
3506 미국 이재화 제24대 중앙플로리다 한인회장 취임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1.
3505 미국 "소중한 한표 조국 미래 결정한다"... '25~27일' 플로리다 대선투표 file 코리아위클리.. 22.02.21.
3504 미국 조기조 교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사장에 임명 file News1004 22.02.10.
3503 미국 20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23만명...19대 대비 6만명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4.
3502 미국 한국 대선 투표소, 미 동남부 세 곳 확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2.22.
3501 미국 중앙플로리다 한인회장 장기간 공석 되나 코리아위클리.. 21.12.22.
3500 미국 12월 20일부터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file 코리아위클리.. 21.12.22.
3499 미국 한국행 미 시민권자, 사전 전자여행허가 신청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1.12.12.
3498 미국 총영사관, 백신접종자 한국 격리면제서 발급 일시 중지 코리아위클리.. 21.12.12.
3497 미국 마이애미 민주평통, 평화 공감대 나눈 공공외교의 장 마련 file 코리아위클리.. 21.12.06.
3496 미국 한국행 미 시민권자, 사전 전자여행허가 신청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1.12.06.
3495 미국 재외동포재단, '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 조사 file 코리아위클리.. 21.11.29.
3494 미국 애틀랜타총영사관, 대선 위한 순회접수 플로리다로 확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11.23.
3493 미국 마이애미 민주평통, "야, 너두? 야 나두!" 차세대 청년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3492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LA서 과학기술 경력개발 워크숍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3491 미국 "기소중지 재외국민, 자수하여 살 길 찾자"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