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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토) 열린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 자문위원들이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있다.

 

달라스 민주평통 “통일역량, 자문위원부터 극대화”

 

통일강연회 개최 … 북한의 현 세태 파악 및 남북관계 미래 조명

박길자 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수상 … 안영호 전임 협의회장에 감사패 증정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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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위원이라는 직함은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통일역량을 극대화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위해 힘써달라는 후손들의 간절한 주문이다.”

 

지난 20일(금)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 유석찬 회장이 강조한 사명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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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통일안보 강연회가 지난 20일(토)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유석찬 회장은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통일은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 온 민족이 염원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가능한 통일 원칙을 위해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민주평통이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평통위원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데 앞장서 통일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달라스 협의회가 2018년 첫 행사인 신년하례식에서 재미 탈북학자를 초청,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40분간 진행된 강연회를 통해 평통위원들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에서 북한의 현 세태를 바라보고 남북관계의 미래를 조명하며 통일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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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박길자 자문위원이 수상했다.

 

 

강연회에 앞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과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이 개최됐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박길자 자문위원이 수상했다. 박길자 위원은 수상 소감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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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찬 협의회장이 제16기와 17기 민주평통 협의회장을 지낸 안영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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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오원성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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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이정우 자문위원.

 

 

제16기와 17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안영호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소통과 화합에 앞장선 오원성·이정우 위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지난 9월 출범 이후 △북핵규탄결의대회 △코리안페스티벌 평창 부스 운영 △무숙자 디너 제공 △평창 및 통일 기원 미술대회 △미주한인의 날 김치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제18기 달라스 협의회 활동을 나열하며 자문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치하하는 한편 “2018년 한해동안 화합과 단결, 통일 공감대 형성과 통일역할 강화를 위해 성심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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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민 자문위원이 세계여성컨퍼런스 참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7 평화공감 여성 컨퍼런스’에 참가한 박신민 자문위원의 보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세계여성 컨퍼런스는 전세계 31개 민주평통 협의회에서 96명의 여성 자문위원이 참가했고 달라스 협의회에서는 박명희 자문위원과 박신민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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