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난동 여성 체포… 콘서트 차질없이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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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워싱턴 디시에서 열린 안민석 의원 토크쇼에서 한 보수단체 여성이 플래카드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는 모습.
 
(워싱턴=코리아위클리) 현송 기자 = 지난 10월 8일 오후 4시 워싱턴 DC에서 열린 안민석 의원 북 토크쇼에서 보수 단체 회원 10 여명이 난동을 벌였다. 이들은 평범한 청중으로 가장하고 가방에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넣은채 행사장안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북토크 시작하려는 순간부터 "왜 애국가를 안부르냐"고 소리를 막 지르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진행 시작도 못하게 "왜 적폐 청산을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만 하냐, 노무현 김대중 정권 때는 적폐 없었는 줄 아냐"면서 마구 소리를 질렀다.

결국 8명의 경찰들이 출동하여 이들을 행사장 밖으로 다 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은 경찰에게 폭행을 가해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지역 < JNC TV >는 9일 보수 단체 회원들의 난동 장면과 한 여성이 체포되는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후 행사는 2시간 반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토크쇼 중간 중간에 20여 차례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추석 연휴에 미 동부지역에서 북 토크쇼를 한 것은 박정희 시대 이후 권력자들이 미 동부에 불법은닉한 재산을 교민들의 힘으로 파악하고, 이후 특별법으로 그 재산을 몰수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번이 36번째 북 토크이며, 남은 14번의 국내 북 토크는 주진우 기자, 노승일 부장, 박관천 경정, 안원구 청장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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