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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동호회인 쌈지회가 지난 11일(수) 달라스 한인회를 방문,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500달러의 기금을 기탁했다.

 

 

친목동호회 ‘쌈지회’, 코리언 페스티벌 후원금 전달

 

회원들의 정성 모은 1500달러 기탁 “한국문화 널리 알려달라”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문화축제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을 보름 가량 달라스 한인회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문화축제와 트로트·펑크 록·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K-POP 등 다양한 준비 중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부한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대내외의 호평이 쏟아진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인의 정서와 저력을 드러낸 뛰어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으로는 큰 손실을 감내해야 했다.

당시 코리안 페스티벌 결산모임에서는 행사규모와 대내외적인 가치에 비해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구조가 약하고 DFW 지역을 기반으로 둔 기업체의 후원이 여의치 않아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후원이 부족하기는 올해도 마찬가지다. 무대장치 및 공연 내용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후원과 지원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

한인사회의 결속과 협력은 물론,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기업 및 한인업체들의 후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친목 동호회인 쌈지회가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금을 달라스 한인회에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수) 달라스 한인회를 방문한 쌈지회 김명수 사무총장은 후원금 1500달러를 전달하며 “다양한 민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미국 땅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자랑스런 K-POP, 세계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한국음식을 널리 알려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손색이 없도록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하고 노력하여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랑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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