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중 그를 보지 못한 차량에 참변
 
news_img1_1563218729.jpg

 

캘거리의 한인 남성이 자신이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던 세차장에서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12시 50분 무렵, 11211 Oakfield Dr. SW의 센텍스(Centex) 주유소에서 발생했으며, 캘거리 경찰 경관 폴 알렌은 사망한 64세의 남성이 세차장 배수 시설을 위한 구덩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나, 그를 보지 못하고 세차장을 벗어나던 SUV 한 대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고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즉시 부상을 입은 남성을 끌어내어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응급 구조 대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됐다. 
그리고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지역 주민들과 지인들은 꽃과 카드, 촛불을 들고 주유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며, 현재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긴 하나 이번 사건으로 누구도 기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 |
  1. 2.jpg (File Size:102.8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49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50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2.
3448 미국 이노비 뉴욕암병원 환우위한 디지털 음악회 file 뉴스로_USA 21.07.10.
3447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3446 미국 뉴욕한인축구팀 미주국제대회 첫 출전 <화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3445 미국 뉴욕원각사 49일 백중기도 입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3444 미국 한국 대선 유권자 등록 올해 10월 10일부터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3443 미국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3442 미국 코로나19 해외예방접종자, 한국 방문시 격리면제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3441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부임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3440 미국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3439 미국 전명국 회장 15만달러 불교장학금 또 희사 file 뉴스로_USA 21.06.12.
3438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회장 취임... “거룩한 책임감 느껴" file 옥자 21.05.30.
3437 미국 ’내가 아는 북, 내가 모르는 북‘ file 뉴스로_USA 21.05.24.
3436 미국 뉴욕원각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file 뉴스로_USA 21.05.20.
3435 미국 "코로나19도 한글 배우기 열정 못 막는다" 코리아위클리.. 21.05.15.
3434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평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CN드림 21.05.13.
3433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국전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file 코리아위클리.. 21.05.03.
3432 미국 청송 산골 ‘난 농사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꽃 피울까 코리아위클리.. 21.04.26.
3431 미국 한국 병무청, 동포 병영생활 체험 수기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4.26.
3430 미국 민주평통, 2021 청소년 평화통일그림공모전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