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야외의 모임 인원 제한을 15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15일의 발표 후 즉시 앨버타 전 지역에 동시에 발효됐으며, 인원 제한은 늘어났더라도 같은 집에 거주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음료나 음식을 나눠 먹지는 않아야 한다. 반면, 실내 모임 인원은 이전과 같이 15명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힌쇼는 “야외에서는 사람들이 지침만 따른다면 전염의 위험이 적다”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힌쇼는 15일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하루 사이에 앨버타에 4명의 사망자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지난 3개월간 자신이 매일 진행했던 앨버타 코로나 확진 발표가 앞으로는 평일에 격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힌쇼는 “팬데믹은 아직 끝나려면 긴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앨버타에서 경제 재개 1단계가 시작된 이상 발표를 줄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힌쇼는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 다시 발표를 매일 진행할 계획이며, 주말과 힌쇼의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 평일에도 온라인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는 업데이트 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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