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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화) 제3차 준비모임을 개최, 분야별 담당자들의 준비현황 브리핑과 업무간 필요부분 조율을 진행됐다.

 

 

28일(토), 역대 최고의 “코리아 페스티벌 열린다!”

 

한국 전통 왕가행렬 볼거리 …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무대 연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특별 퍼포먼스’ 준비

트로트 나운하, K-POP 크라잉 넛, 힙합 G2 등 화려한 무대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28일(토),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펼쳐진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가락이 싱그러운 가을 주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수백년 전 임금님 행차가 미국 땅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한국 고유의 전통국악과 듣기만 해도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의 대명사 트로트, 여기에 세계인의 눈과 귀를 장악한 K-POP 공연까지, 시공간을 초월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한민족의 음악이 달라스를 들썩이게 한다.

 

특별히 주목할 곳은 평창동계올림픽 부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축제’로 치러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창올림픽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겨울 스포츠의 상징인 ‘눈’이 1시간동안 쏟아지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든 달라스에서 평창올림픽의 ‘눈’이 어떤 식으로 구현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역대 최고의 페스티벌 ‘기대’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H마트 뒷편 주차장에서 열리게 될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은 호평이 쏟아졌던 지난해 행사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행사는 무대 세팅에서 공연 출연진, 음식 부스와 각종 이벤트 등 대회 전반에 걸쳐 한단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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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안 페스티벌의 서막을 연 장군행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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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의 정점을 찍게 될 길쌈놀이는 전체 스탭들의 인솔 하에 조직적인 강강수월래로 승화될 예정이다.

 

 

축제의 막을 여는 길놀이 행렬부터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장군행렬이 서막을 열었다면, 올해는 어가행렬이다.

한국 전통의 왕가 행렬을 재현하기 위해 궁중복식 등 35벌의 의상과 의장물이 한국에서 공수돼 올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어가행렬은 축제를 시작하는 프리 오프닝과, 무대와 관객이 하나되는 하이라이트에서 두번 진행된다.

 

오후 어가행렬에 이어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게 될 길쌈놀이는 전체 스탭들의 인솔 하에 조직적인 강강수월래로 승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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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특설무대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펑크록의 대명사 크라잉넛과 달라스 출신 레퍼 G2가 맡는다.

 

 

최고의 K-POP무대가 ‘공짜’

 

좌중을 압도할 공연 프로그램 또한 묵직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야외특설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K-POP 가수로는 대표곡 “말달리자”로 유명한 한국 평크록의 대명사 ‘크라잉넛’과, 달라스 출신의 래퍼 ‘G2’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달라스 젊은이들의 심장박동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중년층을 위한 뜨거운 무대도 준비된다.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의 모창가수 ‘나운하’ 씨의 출격은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전 세대가 함께 만끽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


SBS ‘K팝스타 6’에서 ‘텍사스 청정소녀’로 이름을 알린 이성은 양도 깜짝 등장한다. 플라워마운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성은 양은 K팝스타에서 뛰어난 편곡과 수준높은 음악재능을 선보여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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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할 한국전통공연에는 한국 국립국악원의 명무 명창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할 한국전통공연에는 한국 국립국악원의 명무 명창이 대거 출연한다. 


홍진희 단장이 이끄는 이번 공연단은 무형문화재 10명으로 구성, 역대 최고의 국악공연을 예고한다.
이미 여러차례 달라스를 방문, 무대를 휘어잡는 퍼포먼스로 달라스 한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광개토 사물놀이도 빠지지 않는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공연무대를 2단으로 만들어 관객과의 친밀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고, 조명과 LED 등 무대장치 또한 입체적으로 개조돼 한층 고조된 축제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무엇보다 역대 최고 최강의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 모든 공연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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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리안 페스티벌에 가장 큰 수혜를 얻는 것은 음식 부스였다. 밤늦도록 손님이 끊이지 않았던 2016년 음식부스 모습.

 

 

페스티벌의 꽃, 음식 및 각종 홍보 부스 판매중

 

지난 해 코리안 페스티벌에 가장 큰 수혜를 얻는 것은 음식 부스. 음식과 스낵을 판매했던 부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줄이 끊기지 않아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있는 준비위원회는 이에 맞춰 음식&스낵 부스와 판매부스를 대폭 증가시켰다.

푸드·스낵·판매 부스는 1개당 1000달러의 비용과 수익금 중 10%를 달라스 한인회 행사기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일반홍보부스는 1000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푸드 부스 △스낵 부스 △판매부스 △일반홍보부스에 관한 문의는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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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화) 제3차 준비모임을 개최, 분야별 담당자들의 준비현황 브리핑과 업무간 필요부분 조율을 진행됐다.

 

 

3차 준비모임 개최, 성공 개최 만반의 준비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는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제3차 준비모임을 개최, 분야별 담당자들의 준비현황 브리핑과 업무간 필요부분 조율을 진행됐다.

 

이날 코리안 페스티벌을 20여일 앞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은 홍보.

준비위원들은 △달라스 옵저버 광고 진행 △영문판 웹사이트 개설 △젊은 층을 겨냥한 SNS 홍보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한 포스터 배포 등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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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과제로 지목됐던 자원봉사자 모집은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또다른 과제로 지목됐던 자원봉사자 모집은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당초 준비위원회측이 목표로 삼았던 인원은 150명이었으나 캐롤튼 인근 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 클럽이나 코리안 클럽 등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면서 10월 3일(화) 현재 213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이중 한국어가 가능한 한인 학생은 불과 20~30명. 준비위원회는 지원봉사자 등록을 마감한 상태에서 대기자 명단을 운영하는 한편, 한인 학생들의 추가 지원을 감안해 봉사영역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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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가 2017 코리안 페스티벌 골드 스폰서 후원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5일(수) H마트가 코리안 페스티벌 골드 스폰서 후원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업체는 동영상 광고 노출 및 배너에 따라 △Gold 1만달러 △Silver 5000달러 △Bronze 3000달러로 분류된다.
 2017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 및 부스 구매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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