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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씨는 28일(금)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인 박술녀 씨가 디자인한 도령한복을 입고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25일(화) 진행된 기자회견 모습.

 

 

팝페라 퀸 이사벨, 도령한복 입고 애국가 부른다!

국가 친선의 아이콘 이사벨, 달라스 도착 … “멋지게 애국가와 미국국가 부르겠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팝페라 퀸 이사벨 씨가 달라스를 방문했다. 이사벨 씨는 28일(금) ‘한국문화의 밤’을 주제로 글로브 라이프 팍(Globe Life Park)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 시작 전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부르게 된다.

 

‘국가(國歌)의 아이콘’ 팝페라 가수 이사벨

 

이사벨 씨는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보스턴 컨서바토리 대학원에서 오페라 석사를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정통 오페라 가수다. 
2008년 초 혼성 팝페라 그룹 ‘WIN’으로 팝페라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년간 팝페라 대중화에 혼신의 힘을 쏟아오고 있다.


팝페라는 오페아와 팝이 만난 크로스오버 장르. 크로스오버 음악인 팝페라를 하면서도 이사벨 씨가 특별히 애정을 두고 있는 음악은 국가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이사벨 씨는 대한민국 공식 행사 및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불러 ‘국가(國歌)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2013동아시안컵축구 한일전을 비롯해, 호주전, 스위스전 국내프로야구, 축구A매치, 농구올스타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과 정부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른 것은 물론, 중국·스위스·호주·인도 등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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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씨는 25일(화) 열린 ‘한국전쟁 종전 기념 미 참전용사 감사오찬’에 참석,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불러 ‘국가 친선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24일(월) 달라스에 도착한 이사벨 씨는 25일(화) 열린 ‘한국전쟁 종전 기념 미 참전용사 감사오찬’에 참석,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불러 ‘국가 친선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이사벨 씨가 미 참전용사 오찬개요를 들은 후 ‘의미있는 자리에서 국가를 불러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 일부러 일정을 조율하여 달라스에 일찍 도착했다”고 밝히며 이사벨 씨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사벨 씨는 “고등학교때부터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기 때문에 해외생활의 어려움을 안다. 한인 동포들의 마음에 잊지못할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멋지게 애국가를 부르겠다”고 전했다.


이사벨 씨는 28일(금)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가 만든 도령한복을 입고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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