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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권자 네트워크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가 오는 7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사흘간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 풀뿌리 워싱턴 컨퍼런스 모습.

 

 

한인유권자 파워, 워싱턴 집결 … 참가자 모집


7월 13일(수)부터 2박 3일간 워싱턴 DC에서 개최

숙박 무료제공… 항공료 50%, 최대 250달러까지 지원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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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가 오는 7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사흘간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지난 5월 26일(토)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린 ‘풀뿌리운동 달라스 세미나’는 워싱턴 DC 대회에 앞서 달라스 한인 유권자 결집을 위해 마련된 전초전에 다름없었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워싱턴 DC 컨퍼런스는 미 전역의 한인들이 미국 정치의 핵심인 워싱턴 DC에 모여 미주 한인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정책수립을 워싱턴 정가에 요구하는 자리인 동시에 더 강하고 단단한 한인권익신장의 네트워크를 결집시키는 행사다.

 

첫 시작은 2014년. 2007년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해 구성된 미 전역 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첫 대회를 개최했다.

200명이 모여 시작한 풀뿌리 컨퍼런스는 4년만에 500명으로 늘어났다. 2017년 열린 컨퍼런스에는 전국 24개주에서 50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가했다.

 

연방의원들의 관심도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그동안 갈라만찬에 10여명밖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2017년 컨퍼런스에서는 총 18명의 미 연방의원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과 한미공조에 지지를 표명하며 컨퍼런스에 동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참석한 달라스는 대학생 6명을 포함, 총 17명이 참석해 한인 정치력 신장과 풀뿌리운동 확산의 첫 씨앗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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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는 특별강연, 정책 노론, 미 연방의원과의 면담, 갈라 만찬, 로컬 커뮤니티에서의 활동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갈라만찬에는 20여명의 연방하원 및 상원의원이 참석해 미주 한인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한미 양국으로부터 미주 한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다지게 된다. 

이밖에도 연방의사당 내 의원 면담을 통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정책변화에 대한 심도높은 논의와 실질적인 한인 정치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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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워싱턴 DC 컨퍼런스 달라스 참가자들.

 

행사기간 중 이틀간의 호텔 투숙은 무료로 제공되며 항공료는 최대 250달러에 한 해 50% 지원된다.
연방하원 및 상원의원이 대거 참석하는 12일(목) 만찬에는 200달러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단, 10세 이하 연령의 참가비는 100달러다.
선발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되는 대학생들은 항공료부터 만찬 참석까지 전 과정이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 대학생은 kagc.us/u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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