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중 9개… 어드벤처 아일랜드, 3년 연속 '최고의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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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어드벤처 아일랜드가 3년 연속 ‘최고의 테마파크’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유니버설파크내 해리포터관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센트럴 플로리다 테마파크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가 7개 부문을 거머쥐는 등 '테마파크 인사이더 어워즈(Theme Park Insider Awards)'의 10개 부문 중 9개 부문을 휩쓸었다.

'테마파크 인사이더'는 세계 최고의 테마 및 놀이공원을 안내하는 소비자 가이드로, 월 5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이용하고 있는 뉴스레터다.

테마파크 인사이더는 뉴스레터 구독자들에게 각 분야의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요청한다. 만약 어떤 후보도 과반수 이상의 지명을 받지 못하면, 가장 많은 지명을 받은 후보들이 최종 후보자로 지명된다. 그 후 사이트 독자들은 최종 결선 진출자들 중에서 우승자를 뽑는다.

테마파크 인사이더 웹사이트에 따르면 유니버설 어드벤처 아일랜드(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가 3년 연속 ‘최고의 테마파크’ 영예를 안았다. 유니버설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쥬라기 월드 벨로치코스터(Jurassic World VelociCoaster)와 함께 최고의 새로운 볼거리와 최고의 롤러코스터로 인정받았다.

테마파크 내의 아이오에이(IOA)와 미소스(Mythos)도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할로윈 이벤트 분야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할로윈 호러 나이트가 선정되었으며, UOR에서의 할러데이 기념행사는 최고의 할러데이 이벤트로 평가되었다.

톰 윌리엄스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회장은 '올해의 인사이더'로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현재 은퇴했으며, 마크 우드베리 전 유니버설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독자들은 최고의 볼거리로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더 레지스탕스(Rise of the Resistance)를 꼽았다.

디즈니 애니멀 킹덤 랏지(Animal Kingdom Lodge)는 최우수 호텔상을 수상했다.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 작품인 "드래곤 길들이기: 길들이기 어려운(How to Train Your Dragon: Untrainable)"은 '최고의 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대규모 인형극, 프로젝션, 애니메이션, 실사 스턴트를 특징으로 한다.

2021년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은 themeparkinside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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