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진 상태의 로메인 상추 조심해야, 퍼블릭스 18팩 계란은 리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미국에서 로메인 상추와 계란 리콜(환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11개 주에서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썰어진 상태)를 먹은 후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35명 발생했다고 알렸다. 문제의 상품은 애리조나 주 유마 지역 생산품이지만 생산업체·공급업체·유통업체·특정 브랜드 등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산지를 알 수 없을 경우 썰어진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포장 제품을 구입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당분간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플로리다주 최대 그로서리 유통업체인 퍼블릭스는 18일 지역 매스컴들을 통해 자사 브랜드 18개짜리 계란 제품을 반납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드카운티 농장에서 생산된 로즈 에이커 패밀리 사의 유통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퍼블릭스는 자사 제품 18 팩 계란(엑스트라 라지) 제품이 로즈 에이커 패밀리사 유통제품으로 플로리다주 데이드 시티 소재 칼-메인 푸드사에서 재포장한 것이라면 자발적인 환수 조치에 나섰다. 환수 품목은 패키지 UPC가 41415 00966번이며, 유통마감일은 4월 2일과 3일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35 미국 뉴 테크놀로지가 고독한 시니어들을 지킨다 코리아위클리.. 18.05.03.
1234 미국 미국인 결혼 비용은 평균 3만4천달러 코리아위클리.. 18.05.03.
1233 미국 귀찮아! 운전 방해꾼 '러브버그'… 잔디에는 이로워 코리아위클리.. 18.05.03.
1232 미국 영주권 카드 등 우편물, 서명 확인 배달제 시행 코리아위클리.. 18.05.03.
1231 미국 영주권 카드 등 우편물, 서명 확인 배달제 시행 코리아위클리.. 18.05.03.
1230 미국 ‘남북정상 DMZ에서 외교댄스’ NY타임스 file 뉴스로_USA 18.04.28.
1229 미국 “플로리다 버추얼 스쿨 교사는 플로리다에 거주해야” 코리아위클리.. 18.04.28.
1228 미국 은퇴자들의 스포츠 ‘피클볼’ 인구 크게 증가 코리아위클리.. 18.04.28.
1227 미국 공중화장실 핸드 드라이어 사용은 비위생적 코리아위클리.. 18.04.28.
1226 미국 로메인 상추 섭취 금지해야 코리아위클리.. 18.04.28.
1225 미국 보건당국 “로메인 상추 먹지 마라” KoreaTimesTexas 18.04.25.
1224 미국 달걀 2억개 이상 리콜 … 2010년 이후 최대 규모 KoreaTimesTexas 18.04.25.
1223 미국 미국 비자 신청자, SNS 아이디 제출한다 KoreaTimesTexas 18.04.25.
1222 미국 ‘평양까지 도달한 CIA’ file 뉴스로_USA 18.04.23.
1221 미국 올해 허리케인 발생 확률, 본토 강타 가능성 평균 이상 코리아위클리.. 18.04.21.
1220 미국 올해 오바마케어 가입자 1180만명 코리아위클리.. 18.04.21.
1219 미국 릭 스캇 주지사, 연방상원의원에 출사표 코리아위클리.. 18.04.21.
1218 미국 플로리다 근로자 임금 비율, 남1달러 vs 여87센트 코리아위클리.. 18.04.21.
» 미국 일부 로메인 상추와 계란, 병균 오염 위험 코리아위클리.. 18.04.21.
1216 미국 美퀘이커교단 ‘한반도평화행진’ 한다 file 뉴스로_USA 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