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대학생 백팩에 총기넣고 왔다가 학교 식당서 검거
경찰, 정신감정 의뢰

 

 

지난 주 케네소 주립대학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대학생을 경찰이 체포했다. 이 학생은 학교 심리상담사에게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싶다고 말했다고 3일(월) WSB TV가 보도했다.

 

케네소 대학 경찰은 지난주 수요일 이 학교 재학생인 케네스 글로버의 가방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글로버는 학생 식당 홀에 앉아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보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총을 소지하고 있던 학생이 체포된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WSB TV는 꼬집었다.

 

학생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자칫 대형 살상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체포영장에는 이 학생이 “나는 예수다. 시체들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놨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글로버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글로버가 총기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케네소 대학교 학생 식당 건물
  • |
  1. ksu.jpg (File Size:123.9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95 미국 플로리다 의회 '비현금 결제' 금지 새 법안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194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미 대선 공화 첫 경선 51% 얻어 압승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193 미국 보잉 757 여객기, 이륙 중 바퀴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4.01.25.
3192 미국 미국,시리아 철군 부인 라이프프라자 24.01.25.
3191 미국 미국과 영국의 Houthi 공격으로 Yemen 수도가 다시 흔들림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4.
3190 미국 신기술 탐사선, 화성에서 물 찾을까?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3189 미국 공화당 후보,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전격 포기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3188 미국 미국, 추운 날씨 80명 이상 사망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3187 미국 올랜도 시의회, 노숙자 무질서 행위에 '60일 징역' 조례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6 미국 음란물 사이트 어린이 보호법 속속 주 의회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5 미국 플로리다주 차선 이동법, 도로 갓길에 있는 차량에도 적용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4 미국 미 대선 후보들, 2024년 정초 때 아닌 '남북전쟁'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3 미국 미국 70세 이상 노년층, 전체 재산의 30% 차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2 미국 정년 후 일하는 미국인들 증가, 미국 노동력 재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3181 미국 미국, 달 탐사에 중국 이기기 결심 라이프프라자 24.01.18.
3180 미국 트럼프, 법정에 출석한 이날 유세 활동 펼침 라이프프라자 24.01.18.
3179 미국 미국•이란 제3국 공격 지속…간접대결 격화에 확전우려 증폭(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7.
3178 미국 예멘 앞바다,미국 화물선 미사일 공격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6.
3177 미국 "올해 미국 주택시장 회복"… 대출금리 하락, 주택 부족은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
3176 미국 마약성 진통제 남용 위기속 '크라톰', 안전성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