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진 상태의 로메인 상추 조심해야, 퍼블릭스 18팩 계란은 리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미국에서 로메인 상추와 계란 리콜(환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11개 주에서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썰어진 상태)를 먹은 후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35명 발생했다고 알렸다. 문제의 상품은 애리조나 주 유마 지역 생산품이지만 생산업체·공급업체·유통업체·특정 브랜드 등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산지를 알 수 없을 경우 썰어진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포장 제품을 구입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당분간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플로리다주 최대 그로서리 유통업체인 퍼블릭스는 18일 지역 매스컴들을 통해 자사 브랜드 18개짜리 계란 제품을 반납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드카운티 농장에서 생산된 로즈 에이커 패밀리 사의 유통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퍼블릭스는 자사 제품 18 팩 계란(엑스트라 라지) 제품이 로즈 에이커 패밀리사 유통제품으로 플로리다주 데이드 시티 소재 칼-메인 푸드사에서 재포장한 것이라면 자발적인 환수 조치에 나섰다. 환수 품목은 패키지 UPC가 41415 00966번이며, 유통마감일은 4월 2일과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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