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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기준으로 텍사스 총인구가 283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텍사스 인구, 매년 40만명씩 증가

 

2017년 7월 기준 2830만명

백인 줄고 다인종 늘어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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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구가 매년 40만명씩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7월 현재 텍사스 총인구는 2830만명. 이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수치로, 텍사스 인구는 매년 40만명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만 9690명이 텍사스에서 태어난 신생아이고, 타주에서 유입된 이주 인구는 18만 95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타주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적은 것도 텍사스 인구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 융자전문 사이트 랜딩트리에 따르면 2016년 텍사스에서 다른 주로 이주한 인구는 7%에 머물렀다.

 

출산 및 이주에 따른 인구성장은 텍사스 인구분포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텍사스주 전체에서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지만, 인구변화 추이에서 백인은 감소추세인 반면, 출산 및 이주로 인한 다인종의 분포도가 커져가고 있는 것.

자연발생적 인구증가인 신생아의 경우 또한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백인의 3분의 2가 65세 이상임을 감안할 때 출산연령대는 히스패닉을 중심으로 한 다민족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러한 변화는 추후 텍사스의 정치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견된다.

오는 2020년 10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공식 인구조사에서 텍사스 인구는 지난 2010년 집계된 2510만명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연방하원 의석수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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