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주오렌지카운티 韓정치인 도전 관심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미연방의회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으로 잘 알려진 에드 로이스(66 공화)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은퇴 선언을 했다.

 

로이스 의원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말 끝나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Edward_Royce,_official_photo_portrait_color.jpg

www.en.wikipedia.org

 

 

로이스 의원은 가주 39지구(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1993년부터 연방 하원의원으로 줄곧 재직하고 있는 13선 의원으로, 현재 연방하원의 외교 분야를 이끄는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독도문제와 위안부 이슈 등에서 한국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결정에 한인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스 의원의 은퇴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지역의 정치 지형도가 최근 공화당측에 불리해지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6대선에서 이 지역은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9% 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CNN은 로이스 의원이 선거캠페인 자금이 현재 350만달러로 이 지역의 공화당 지지를 회복하기엔 상당히 적은 액수라고 지적했다.

 

로이스 의원의 은퇴가 이 지역에서 민주당 출신 한인정치인들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위원장 등 잠재 후보들의 출사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Edward_Royce,_official_photo_portrait_color.jpg (File Size:13.5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6 미국 미국은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병력 투입 계획에 분노 new 라이프프라자 13:05
3225 미국 세계 최초로 젖소 H5N1 조류독감 감염됐다. 라이프프라자 24.03.27.
3224 미국 선박 충돌에 美대형교량 20초만에 '폭삭'…"액션 영화 같았다"(종합)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7.
3223 미국 미국-이스라엘, 가자에 대한 의견 불일치 증가시켜 라이프프라자 24.03.27.
3222 미국 플로리다 의회, 유치원 저학년에 ‘공산주의 역사’ 교육법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221 미국 플로리다 하원, 노숙자 캠프 법안 발의... 이번엔 성공할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220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 탬파 방향 I-4 도로 확장 공사 발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219 미국 세미놀 카운티 패쇄 골프장, 공원으로 연달아 조성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218 미국 친환경 전기차, 7천마일에 타이어 교체하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217 미국 플로리다 주택 폭풍 대비 보조금, 더 이상 '선착순' 아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6 미국 플로리다 오염원-양로 시설 소유자 등 고소 어려워 질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5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배양육 재배 및 판매 저지 입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4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새 테마공원 '에픽 유니버스' 정보 공개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3 미국 트럼프, 대법원에 '면책특권 기각 효력 정지' 신청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2 미국 맥코넬 대체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후보감 ‘4J’는 누구?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3211 미국 공화당 주법무장관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는 바이든 정부 제소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3210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노숙자 수용 캠프 설치 전략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9 미국 탬파 동네의 표상 공작새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8 미국 플로리다에 4.0 규모 지진…케이프 커네버럴 동부 해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7 미국 중앙플로리다 주민들, 911 신고시 실시간 영상통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