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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을 앞둔 지난 1월 25일 이전에 밴쿠버 국제공항이 음력설 홍보 안내를 하면서 중국새해(Chinese New Year)라고 표기를 했다. 이에 본 기자가 전화로 언론홍보담당자에게 "캐나다 뉴이어나, 미국 뉴이어는 언제이냐"며 중국새해가 아니라 음력새해라고 지적을 했다.

 

밴쿠버국제공항은 중국새해라고 이미 만든 이미지와 이전에 내보낸 홍보 페이지는 고치지 못했지만, 이후 생성된 사진과 SNS 상에는 모두 'Happy Lunar New Year!'라고 문구를 바꾸었다.

(관계기사: 밴쿠버 공항은 중국인 공항?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 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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