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1m8YqfaI_4dd7c2c5e1909129

 

 

코로나 대유행에 미뤄진 인상률 반영

대중교통 내 와이파이, 화장실도 확대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비가 올해 또 다시 인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뤄진 인상률을 반영한 인상률이 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24일 대중교통 요금을 7월 1일 평균 2.3%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금기준으로 1구간 기본 요금이 현재보다 1.64% 인상된 3.1달러가 됐다.

 

2구간은 4.45달러, 3구간은 6.05달러가 된다. 12세 이상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 등 우대할인 요금은 1구간 2.05달러, 2구간 3.05달러, 그리고 3구간은 4.15달러이다. 데이패스는 성인이 11달러, 우대할인요금은 8.65달러이다.

 

트랜스링크의 교통카드인 컴패스카드로 결제할 경우 1구간은 2.5달러, 2구간은 3.65달러, 3구간은 4.7달러이다. 우대할인요금은 현금요금과 동일하다.

 

월간패스는 1구간이 102.55달러, 2구간인 137.1달러, 그리고 3구간이 185.6달러이다. 우대할인요금은 구간과 상관없이 58.65달러이다.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의 월간패스는 1~2구간이 166.15달러, 3구간은 217.7달러, 4구간은 262.65달러, 그리고 5구간은 358.7달러다. 

 

편도 현금 요금은 1~2구간이 6.05달러, 3구간이 7.85달러, 4구간이 9.65달러, 5구간이 13.1달러이다. 컴패스카드로 할 경우 편도에 5.1달러, 6.65달러, 8.15달러, 그리고 11달러이다.

 

이날 공교롭게도 트랜스링크는 향후 5년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보다 더 개별 맞춤화 된 차세대 컴패스 카드 개발, 더 많은 비접촉 요금 지불 방법 도입, 교통 시설 내 화장실 선택과 전천후 버스 환승장 시설 등이다. 또 또 더 많은 실시간과 더 많은 언어 안내 표시판, 그리고 더 많은 고속버스(RapidBus)노선, 더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버스 운행 개선, 그리고 더 안락한 스카이트레인 객차 증설 등이다.

 

세부 사항 중에는 대중교통 차량 안에서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 차량 안에 안내용 디스플레이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5 캐나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 3.8%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8.
6054 캐나다 밴쿠버 차세대 리더 그룹 지난 온 20년, 앞으로 20년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7.
6053 캐나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 60세로 낮추자는 법안 다시 발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7.
6052 캐나다 연방 자유당- NDP 합당해도 보수당에 밀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4.
6051 캐나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요원 모집 밴쿠버중앙일.. 23.10.14.
6050 캐나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美서 개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3.
6049 캐나다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제4차 세계서울대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3.
6048 캐나다 퀘벡 주, 백신 접종 캠페인 업데이트…모든 주민 10일부터 접종 가능 file Hancatimes 23.10.11.
6047 캐나다 퀘벡 주, 프랑스어 사용 촉진을 위한 투자 발표 file Hancatimes 23.10.11.
6046 캐나다 국제통화기금,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10.11.
6045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이라면 룸렌트 사기가 뭔지 알아야 밴쿠버중앙일.. 23.10.11.
6044 캐나다 주변에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걱정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7.
6043 캐나다 캐나다 긴축·불황에도 일자리 늘어…금리인상 가능성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7.
6042 캐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한인 입양인들의 추석 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6.
6041 캐나다 국민훈장 모란장에 오유순 밴쿠버무궁화재단 이사장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6.
6040 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 개천절 행사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6.
6039 캐나다 서울보다 한참 밑으로 추락한 밴쿠버의 도시 위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4.
6038 캐나다 투니에 낯선 그림 있어도 통용되는 동전 맞습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04.
6037 캐나다 연방유산부 다문화 담당 장관의 일천한 다문화 지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30.
6036 캐나다 BC 이비 주수상의 추석 축하 성명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