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의 학교들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시행하려고 계획하고있으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은 스포츠 및 기타 활동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다니엘 맥캔(Danielle McCann) 퀘벡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서 대면수업 시행시에 지켜야할 지침을 발표했다. 맥캔 장관은 앞서 5월에 백신 접종을 받은 학생들은 더이상 교실에서 거리두기를 하지않아도 된다고 발표한바 있다.

 

고등교육부 장관은 지난 금요일(6일) Radio-Canada와의 인터뷰에서 퀘벡주에 있는 중고등학생의 75%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최소한 두 번째 백신접종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장관은 성명에서 교내 스포츠 및 기타 활동에 대한 자세한 지침은 정부가 백신 여권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발표하면 명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퀘벡주의 학교들이 지켜야할 지침은 다음과 같다.

  • 학생들은 더 이상 교실 내에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할 필요 없음
  • 체육관, 식당의 테이블 사이 등의 비슷한 활동을 할 때는 2미터의 거리 두기 시행
  • 공용 공간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1미터 거리두기 권유
  • 수업중 혹은 도서관을 이용할때, 식사중에는 마스크 착용할 필요 없음 (학교의 다른 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맥캔 장관에 따르면 퀘벡주의 각 대학은 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몬트리올의 4개를 포함하여 퀘벡주 48개의 CEGEP중 6개는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따라서 해당 학교들은 수업 중이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동안에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침도 절대적이지는 않으며, 퀘벡주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장관은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university-105709_1280-696x522.jpg (File Size:91.0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35 캐나다 이비 주수상, 한인문화가 BC주 발전에 기여할 제안에 끄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4 캐나다 BC, 캐나다 성장 견인차에서 꼬리칸 추락 위험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3 캐나다 7월 평균 주급 연간 4.3% 상승한 1215.02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2 캐나다 코퀴틀람 경관 살해 아파트 거주자 감옥 같은 격리 상황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1 캐나다 한인 주요 주거지인 트라이시티에 백인 우월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0 캐나다 19일 기준 전주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 484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9 캐나다 젊은, 아시안, 이민자로 캐나다 운전 점점 더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8 캐나다 코퀴틀람센터 한인주거지 폭행 사건 추가 피해자 신고 받습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7 캐나다 정벤처 정명수 한국으로 범죄인인도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6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추석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5 캐나다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4 캐나다 다시 오르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식품비 최고 상승률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3 캐나다 밴쿠버서 연봉 24만 6천불 안되면 집 살 꿈도 꾸지마라!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2 캐나다 이민부, 수송 관련 직군 이민자 최우선 받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1 캐나다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서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0 캐나다 화마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6.
6019 캐나다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8 캐나다 BC부모들, "자녀 키우며 먹고 살기 빠듯하다" 호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7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한인 감독과 배우 출연작 감상 기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6 캐나다 재외동포청 출범 100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