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1일부터 퀘벡주에 “백신 여권”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몬트리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공중보건 전략 의료고문인 이브 잘버트(Yves Jalbert) 박사와 코로나19 백신 캠페인 전략고문인 캐롤라인 로이(Caroline Roy)와 함께 참석했으며, 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시에 락다운같은 규제를 피하고자 백신 여권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베 장관은 백신 여권이 백신접종 완료자가 공공 행사, 트레이닝 시설, 술집, 식당 등을 이용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점들은 백신 여권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두베 장관은 “퀘벡주의 목표는 백신 여권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개 행사와 소위 높은 접촉률 보인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은 어떤 데이터도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지 백신 여권을 스캔하기 위한 어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백신 여권은 작년 가을에 나타난 코로나19 제재와 입원환자들이 급증하는 현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부터 시험 중인 앱에 백신 여권 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용자들은 종이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두베 장관은 약 470만 명의 퀘벡주민들이 이미 QR코드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퀘벡시티의 La Cage Brasserie, 라발에 있는 이코노피트니스 및 기타 사업장 등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된다.

 

다른 사업장들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 앱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23일쯤에 발표될 예정이며, 두베 장관은 주간 기자회견을 통해 주내 역학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수 예방접종?
두베 장관은 식당 직원에 대한 의무적인 예방접종 사항은 없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건강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관은 보건의료 종사자나 교육 종사자들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 내릴 것이며, 현재 보건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률은 90%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 종사자에 대한 의무적인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정부가 “필요하고 합리적”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8c6yD3WUAUGQ9R-696x392.jpg (File Size:50.8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35 캐나다 이비 주수상, 한인문화가 BC주 발전에 기여할 제안에 끄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4 캐나다 BC, 캐나다 성장 견인차에서 꼬리칸 추락 위험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3 캐나다 7월 평균 주급 연간 4.3% 상승한 1215.02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2 캐나다 코퀴틀람 경관 살해 아파트 거주자 감옥 같은 격리 상황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1 캐나다 한인 주요 주거지인 트라이시티에 백인 우월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0 캐나다 19일 기준 전주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 484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9 캐나다 젊은, 아시안, 이민자로 캐나다 운전 점점 더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8 캐나다 코퀴틀람센터 한인주거지 폭행 사건 추가 피해자 신고 받습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7 캐나다 정벤처 정명수 한국으로 범죄인인도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6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추석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5 캐나다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4 캐나다 다시 오르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식품비 최고 상승률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3 캐나다 밴쿠버서 연봉 24만 6천불 안되면 집 살 꿈도 꾸지마라!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2 캐나다 이민부, 수송 관련 직군 이민자 최우선 받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1 캐나다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서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0 캐나다 화마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6.
6019 캐나다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8 캐나다 BC부모들, "자녀 키우며 먹고 살기 빠듯하다" 호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7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한인 감독과 배우 출연작 감상 기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6 캐나다 재외동포청 출범 100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