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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부상, 병, 가족 사망으로 재정위기 가정

최대 600달러까지, 1만 1000 가구 혜택 받아

 

다양한 이유로 재정적 위기를 맞고 있어 전기료를 낼 수 없는 가구에 대해 다시 전기료를 보조하는 혜택이 연장 운영된다.

 

BC주 에너지광산저탄소개혁부는 지난 5월 31일날로 종료되었던 BC하이드로고객위기기금(BC Hydro's Customer Crisis Fund, CCF)을 다시 연장해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CCF 프로그램은 직장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리거나, 또는 가족의 사망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될 위기의 가구를 돕기 위해 전기료 납부를 위한 돈을 600달러까지 보조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다.

 

지난 3년간 임시로 운영해 왔던 CCF 프로그램이 지난 5월 31일로 종료됐었다. 임시 운영기간 동안 1만 1000가구가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브루스 랠스톤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CCF를 통해 단전의 위기를 막기, 다시 재기를 하고 여유롭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베이를 통해 BC 가구의 70%가 해당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지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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