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fJwuVDTH_ffff11f0713b3125

 

 

일주일 사이에 50건 새로 발생

현재 진행 중인 산불만 196건

올해 여름 공기질 최악으로 전망

 

758783364_CQ4gFuTw_edbf9a7cd3bf5923c1f59bb05694ff90ba92de13.jpg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참이던 작년 모처럼 BC주 산불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올해 코로나19가 잦아들자,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BC산불재난구조본부(BC Wildfire Service) 따르면, 올해 들어 총 산불 발생 건 수가 681건인데, 이중 일주일 이내 발생한 건 수가 50건이었다.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건 수는 196건이고 이중 2일 이내 발생한 건 수가 41건에 달했다.

 

현재 지역별로 보면 캠룹스 지역이 65건으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캠룹스 서쪽 편에 위치한 라이톤(Lytton)은 이번 산불로 건조물 대부분이 화마에 잿더미가 됐다. 심지어 2명의 사망자까자 발생했다.

 

그런데 BC산불재난구조본부는 라이톤 지역의 산불이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로 추정하고 있다. 

 

라이톤 이외에 스파크 레이크에서 가장 크게 산불이 번지고 있다. 이처럼 BC주에 산불이 크게 확산이 되자, 타 주의 소방관들까지 지원 출동을 한 상태이다.

 

BC주 산불은 2017년과 2018년도에도 크게 번지면서 메트로밴쿠버까지 매연이 확산되면서 몇 일 간 뿌연 연기에 덮혔었다. 공기의 질도 나빠져 비상 경계까지 내릴 정도였다.

 

올해는 BC주에 열파로 지표 오존 수치가 높아지면서 공기의 질이 나빠졌는데, 산불 연기까지 섞이게 되면 최악의 공기질을 보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95 캐나다 "영주권 받았으면 그만이지 왜 훈련을 받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9.
5994 캐나다 평통 21기 미주지역 협의회장 대부분 교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6.
5993 캐나다 캐나다에서 직장 생활 1년도 참기 힘든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2 캐나다 캐나다인 "새 이민자가 캐나다 주택 위기 초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1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대가 지나도 여전히 빈곤한 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0 캐나다 캐나다인 59%, 현재 산불 기후변화와 상관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9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마크파이브 모습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8 캐나다 이비 주수상 산불재난 지역 직접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7 캐나다 상반기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 4만 1779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최악 공기의 질 안심하기 일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5 캐나다 BC남동부 지역 산불로 곳곳 응급상황 선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9.
5984 캐나다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3 캐나다 스시집 편법 매출 장사에 골병 드는 한인 비즈니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2 캐나다 6월 정기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늘어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1 캐나다 7월 식품물가 연간 상승률 감내하기 힘든 수준으로 높게 형성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80 캐나다 출범전부터 잡음 많은 평통 21기 해외 자문회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79 캐나다 기상청 수요일까지 낮최고 37도 고온경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8 캐나다 연방보수당, 조기 총선 기대하지만 성사 어려울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7 캐나다 연방정부, 현대차에 이어 기아 자동차도 리콜 명령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
5976 캐나다 다음주 BC 열돔, 실내서도 30도 이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