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jsx3TMBO_6c199bc388bff123

 

CFIA 자료 사진 

 

캐나다의 식품 검사 기관 (CFIA)는 지난 금요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Nature's Touch Frozen Food의 냉동 망고 제품들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CFIA는 다음과 같은 제품들을 섭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Nature's Touch Frozen Mangoes (2 kg)
  •  Compliments Frozen Mangoes (600 g)
  •  Irresistible Frozen Mangoes (600 g)
  •  President's Choice Frozen Mangoes (600 g)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에 따르면 "최근 질병이 계속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발병이 진행 중인 것으로 간주되며, Nova Scotia와 Quebec 외에도 New Brunswick, Ontario, Saskatchewan 및 Manitoba에서도 제품이 판매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지난 토요일 실험실에서 확인된 A형 간염 사례 2건이 Quebec에서 조사되고 있고 1건이 Nova Scotia에서 조사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23세에서 63세 사이의 사람들이었으며, 올해 3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병에 걸렸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A형 간염 감염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심각성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기저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또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증상으로는 열, 짙은 소변, 식욕 부진, 메스꺼움, 경련 및 황달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14~28일 후에 나타나지만 최대 50일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경고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CFIA는 제품을 섭취한 후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조언하며, 위에 해당되는 제품들은 폐기하거나 구매한 매장으로 반품을 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최재원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75 캐나다 2023년 BC 만두축제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1.
5974 캐나다 이민자 나라 캐나다에서 점차 쪼그라드는 한인 위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1.
5973 캐나다 BC주민, BC주민보다 캐나다인이 먼저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0.
5972 캐나다 한인신협 은퇴 및 노후설계 세미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9.
5971 캐나다 전국 실업률 3개월 연속 상승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5.
5970 캐나다 BC주 연휴의 가뭄, 산불, 바람, 엎친데 덮친데, 또 엎친 격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9 캐나다 버나비 평화의 사도에서 배우는 한국전 역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8 캐나다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벤치마크 가격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7 캐나다 한국 예비교사, 밴쿠버에서 한국전쟁 역사 배운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2.
5966 캐나다 한국 방문 때 원숭이두창 여전히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1.
5965 캐나다 쿠바 방문했다면 美 비자없이 입국불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1.
5964 캐나다 캐나다, K-아이스크림 수출 증대 일조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9.
5963 캐나다 한국 긍정평가 BC주 가장 높고, 온주 퀘벡주 가장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9.
5962 캐나다 정전 70주년 기념 한국 방문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8.
5961 캐나다 5월 전국 평균 주간 임금 물가보다 더 올랐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8.
5960 캐나다 5월 누계 영주권 비자 받은 한인 302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6.
5959 캐나다 밴쿠버 식품 물가가 서울보다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6.
5958 캐나다 한국전 정전 및 참전용사 한국 재방문 기념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5.
5957 캐나다 BC주 곳곳 비나 내리지만 산불 잡기에는 한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5.
5956 캐나다 BC 최악의 산불, 한국의 소방대의 도움의 손길 절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