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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현재 가장 큰 산불 지역인 화이트 락 레이크 현장 모습(BC산불방재본부 SNS 사진)

 

272건에서 258건으로 감소

100명 멕시코 소방관 도착

 

올해 BC주 산불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타 주는 물론 멕시코에서까지 소방관이 도우러 온 결과 때문인지, 주말 사이 진행 중인 산불 건 수는 줄어들었다.

 

BC주 산림국토천연자원운영 및 전원개발부(Ministry of Forests, Lands, Natural Resource Operations and Rural Development)가 26일 오전 6시에 발표한 산불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기준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은 총 258건이었다. 지난 금요일 272건에 비해 14건이 감소했다.

 

BC 산불방재본부의 웹사이트에는 26일 오전 현재 259곳으로 나와 있어 밤 사이에 한 곳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방재본부 웹사이트의 26일 오전 현재 각 지역별 진행 중인 산불을 보면 캠룹스가 91건, 사우스이스트가 68건, 프린스조지가 48건, 그리고 캐리부가 39건 등이다.

 

BC주 산불을 끄기 위해 총 3278명의 소방관 및 관계자들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타주에서 온 소방관도 72명이 있다. 소방 헬리콥터와 항공기와 지상 요원들도 198명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멕시코의 소방관 100명이 아보츠포드 비행장을 통해 도착했다. 이외에도 25일 산불방재본부의 SNS에 따르면 퀘벡주에서 113명의 소방관의 도착해 오카나간으로 향했다.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58개이고 대피 경계령이 내려진 곳은 83곳이다.

 

현재 산불이 가장 심한 지역 중의 한 곳은 메릿트의 북동쪽에 위치한 화이트 락 레이크이다. 고온에 건조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산불을 더 격화시키고 연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지역 피해 규모는 9414헥타르로 추산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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