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kmRUWyv7_cc33d1ef6dc841e6

 

 

작년 상반기 1830명보다 210명 늘어

캐나다 전체로 작년 동기 대비 1.4배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제대로 영주권 업무에 차질을 빚었던 캐나다가 올해 상반기에 작년보다는 크게 새 영주권자가 늘었지만, 예년보다는 아직 부족한 숫자를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최근 발표한 새 영주권자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의 새 캐나다 영주권자는 14만 4715명이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10만 3210명만이 영주권자가 됐다.

 

작년 동기대비해서 올 6월까지 영주권자가 약 1.4배 늘어났지만 2019년 상반기의 16만 235명, 2018년도에 16만 7685명에 비해 아직 정상회복을 했다고 보기 힘들다. 

 

1분기에는 1380명, 그리고 2분기에는 1660명으로 올 6월까지 새 한인 영주권자는 총 3040명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1분기에 1145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방 이민부의 업무가 마비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2분기에는 68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북한 국적 새 영주권자도 10명인 것으로 통계에 잡혔다. 작년에는 20명이었다.

 

영주권자의 주요 유입국 중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3만 9300명의 인도가 1위, 1만 2655명의 중국이 2위, 그리고 7030명의 나이지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필리핀, 미국, 브라질, 이란에 이어 한국, 그리고 10위에 파키스탄이 자라잡았다.

 

아프카니스탄은 1015명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에 대규모로 캐나다에 협조한 아프카니스탄인을 받아 들여 조만간 10위권 안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BC주는 2만 2990명이었다. 전체 새 영주권자 중 15.9%가 BC주를 선택한 것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55 캐나다 마약 소지 한시적 합법화 효과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1.
5954 캐나다 해오름학교 박은숙 교장 대통령 표창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1.
5953 캐나다 2023년 헨리여권지수 한국 3위 그룹, 캐나다 7위 그룹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0.
5952 캐나다 YG엔터테인먼트, 9월 3일 밴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0.
5951 캐나다 6월도 식품물가 중단없이 고공 고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9.
5950 캐나다 BC주 산불 상황 전국에서 최악 국면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8.
5949 캐나다 밴쿠버·버나비 렌트비 전국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8.
5948 캐나다 밴쿠버 한인 IT 컨퍼런스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8.
5947 캐나다 19세 여성소방관 산불진화 중 순직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5.
5946 캐나다 밴쿠버 주요 도시 중 노스밴 빈곤율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5.
5945 캐나다 트랜스링크 급행버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4.
5944 캐나다 12일 노스밴 시모어리버 통제불능 산불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4.
5943 캐나다 수학올림피아드 한국 3위, 그러면 캐나다 수준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3.
5942 캐나다 4월까지 새 시민권 취득 한인 633명에 불과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2.
5941 캐나다 포르쉐 3대 과속으로 차량 운행 정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2.
5940 캐나다 BC 통제불능 산불 현재 195건이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1.
5939 캐나다 써리 9일 오후 총격 사망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7.11.
5938 캐나다 6월 실업률 작년 2월 이후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8.
5937 캐나다 BC항 파업 길어지면, 한인 식품물가 상승 우려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8.
5936 캐나다 밴쿠버 다시 찾은 가평군 인사, 참전군인에 감사 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