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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3년 사이 38건의 교통사망사고 발생

한국은 논현동 교보타워 200 앞 교차로가 꼽혀

 

세계적인 보험 전문기업이 교통사망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각 국가의 최악의 도로에 캐나다에서는 BC주의 도로가 꼽혔다.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자동차와 일반 화재보험 전문기업인 버짓다이렉트(Budget Direct)가 발표한 각 국가의 가장 치명적인 도로들(The Most Deadly Roads in Every Country)이라는 블로그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레벨스톡-골든(Revelstoke-Golden) 구간이 가장 위험한 도로로 꼽혔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13년 사이에 총 38건의 교통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또 북미 국가인 미국에서는 휴스턴과 댈러스를 잇는 텍사스주 고속도로인 I-45가 가장 치명적인 도로로 불명예를 안았다. 멕시코에서는 퀴헤르타로시(Querétaro City)와 멕시코시를 잇는 멕시코-퀴헤르타로 고속도로가 최악의 도로가 됐다. 이 도로에서는 2009년과 2015년 사이에 3500건의 사고가 발생해 584명이 목숨을 잃었고, 3300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국에서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교보타워 200 교차로 가장 치명적인 도로로 올라왔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는 중국 구우워량 터널로 1992년 이후 4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2명이 사망했다. 

 

유럽에서는 리투아니아의 빌리누스-카우나스 도로가 2017년 상반기에만 1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위험한 도로로 꼽혔다.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도로는 남미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죽음의 도로라 불리는 볼리비아의 융가스로드(Yungas Road)이다. 이 도로에서는 매년 200~300명이 사망을 한다. 또 칠레의 루타 5 도로는 2017년에 1만 5000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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