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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질병관리본부(BC CDC) 페이스북 사진

 

온타리오주나 퀘벡주보다 적은 검사에도 불구

캐나다 확진자 중 델타바이러스가 92.7% 차지

 

캐나다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BC주와 알버타주가 주도하고 있는데, 검사를 받은 인원 수도 상대적으로 낮은 데도 온타리오주아 퀘벡주보다 더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연방보건부의 2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별 일일 확진자 수에서 알버타주가 1076명, BC주가 698명으로 온타리오주의 660명이나 퀘벡주의 550명에 비해 많았다.

 

특히 퀘벡주는 이날 1만 8702명을 검사했고, 온타리오주는 1만 7369명을 검사해 나온 수치이다. BC주는 1만 1034명, 그리고 알버타주는 6010명을 검사해서 나온 수치이기 때문에 인구 수로 보나 검사 건 수로 보나 알버타주와 BC주가 얼마나 온타리오주나 퀘벡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데, 8월 1일 기준으로 전국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866명 중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92.7%로 절대적인 숫자를 보였다. 알파 변이바이러스는 3.6%, 감마 변이바이러스는 2.6%에 불과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6월 27일 조사 때부터 알바 변이바이러스를 초과해 60%를 기록한 이후 7월 11일부터 80%를 넘기고 7월 25일 90%를 넘기는 등 변이바이러스 확진의 절대자로 자리잡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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