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건 추가 범행 드러나

범인은 66세 정원관리사

 

최근 토론토에서 검거된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희생자가 더 있는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토론토경찰은 29일 2건의 1급살인 혐의로 기소된 부르스 맥아더(McArthur)에게 3건의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피고인 맥아더는 66세 조경업자로 2건의 살인사건과 관련해 1월 18일 경찰에 검거됐다. 2명 모두 지난해 경찰에 실종 신고가 된 상태다.

29일 경찰 발표로 밝혀진 3명의 추가 희생자 중 2명은 각각 2012년과 2015년에 경찰에 실종이 접수됐으며 1명은 실종이 알려지지 않았다. 맥아더에게 희생당한 5명 모두 동성애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맥아더의 주거지와 창고를 뒤져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또 맥아더가 정원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증거를 숨겼을 것으로 보고 피고인에게 정원 가꾸기를 맡긴 30여 채의 주택을 수사해 정원에 묻은 사체 일부를 찾았다며 다른 건물주들에게도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95 캐나다 20대 아시아 여성 대낮 버스정류장에서 쫓아온 남성에 성폭행 당해 밴쿠버중앙일.. 19.05.25.
2694 캐나다 3월 BC 실업급여 수급자 4만 1천명 밴쿠버중앙일.. 19.05.25.
2693 캐나다 (속보) 이 어린이들을 보신 분 연락주세요!!!! 밴쿠버중앙일.. 19.05.24.
2692 캐나다 BC 주유비 낮추려면 새 정유소 건설 상책? 밴쿠버중앙일.. 19.05.24.
2691 캐나다 BC 각종 재난에 준비됐나요? 밴쿠버중앙일.. 19.05.24.
2690 캐나다 82% 캐나다인, 처방전 약 모두 무료 원해 밴쿠버중앙일.. 19.05.23.
2689 캐나다 주정부, "BC주만 유독 비싼 유가 원인 철저히 파헤치겠다" 밴쿠버중앙일.. 19.05.23.
2688 캐나다 22일 써리-랭리까지 과속 집중단속 밴쿠버중앙일.. 19.05.23.
2687 캐나다 25년 전 에어캐나다 최초 아시아태평양 취항 도시 - "서울 " 밴쿠버중앙일.. 19.05.22.
2686 캐나다 밴쿠버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밴쿠버중앙일.. 19.05.22.
2685 캐나다 BC 소방관 267명 알버타산불 진압 위해 급파 밴쿠버중앙일.. 19.05.22.
2684 캐나다 젊은 무직자, 무료 IT 훈련 제공된다 file CN드림 19.05.22.
2683 캐나다 괴롭힘에 자살한 학생, CBE 규정 검토 나서 file CN드림 19.05.22.
2682 캐나다 UCP, 오일 철도수송 계약 철회할까? file CN드림 19.05.22.
2681 캐나다 밴쿠버서 해외문화홍보원 지원 '말모이' 상영 밴쿠버중앙일.. 19.05.18.
2680 캐나다 밴쿠버 옥외 수영장 주말 개장 밴쿠버중앙일.. 19.05.18.
2679 캐나다 4월 캐나다 주택거래 증가로 반전 밴쿠버중앙일.. 19.05.18.
2678 캐나다 트뤼도 총리, 온라인 증오발언·가짜 뉴스에 전쟁 선포 밴쿠버중앙일.. 19.05.17.
2677 캐나다 고유가, 장거리 자동차 휴가 포기한다 밴쿠버중앙일.. 19.05.17.
2676 캐나다 관절재활치료로 개발된 '캉구점프'의 색다른 다이어트운동 밴쿠버중앙일.. 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