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앨버타 총선에서 UCP승리 확신

 

news_img1_1529343105.jpg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목요일 온타리오주 총선에서 덕 포드가 이끄는 보수당이 집권당인 자유당과 끈질긴 추격전을 벌인 NDP를 따돌리고 정권을 창출하자 앨버타 통합보수당 UCP 제이슨 케니 리더가 만연의 웃음을 지었다. 
케니 리더는 “온타리오 보수당의 정권 창출은 내년에 있을 앨버타 총선에 큰 의미를 던졌다. UCP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할 경우 자유당 연방정부의 탄소세에 반대하는 동맹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덕 포드 주수상 내정자는 오일 가스 산업과 광산, 삼림업 등 캐나다의 전통적 에너지 자원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포드 주수상 내정자는 선거 기간 동안 트뤼도 연방정부의 탄소세에 대한 투쟁의 기치를 내걸었다”라고 덧붙였다. 
케니 리더는 “온타리오 주민들이 케이틀린 윈, 저스틴 트뤼도 등 반 에너지 정책 주도 정치인들에 대한 명백한 반기를 들었다. 내년 앨버타 총선에서 앨버타 주민들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이번 온타리오 총선 결과에 대해 “자유당 엘리트주의자들이 내세우는 높은 세금 정책에 대한 보통 시민들이 반격”이라고 평가했다. 
케니 리더는 비판의 화살을 노틀리 주수상의 NDP에게로 돌렸다. 그는 “앨버타 NDP는 이념에 몰두한 채 보통 사람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NDP가 초래한 나쁜 결정들을 되돌리 수 있도록 내년 총선에서 UCP가 승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온타리오 주의 보수당 정권 창출이 앨버타 보수세력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케니를 한 껏 고무되게 만드는 모습이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5 캐나다 퀘벡주, 종교적 자유가 지켜지는가 Hancatimes 19.03.15.
2514 캐나다 저작권법의 합법성 Hancatimes 19.03.15.
2513 캐나다 추위를 무릅쓰고 외친 여성인권 Hancatimes 19.03.15.
2512 캐나다 몬트리올의 지속되는 집값 상승세 Hancatimes 19.03.15.
2511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한 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Hancatimes 19.03.15.
2510 캐나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용 가능한 시설과 시간 Hancatimes 19.03.15.
2509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특수 교육 프로그램 기금에 2500만 달러 감면 Hancatimes 19.03.15.
2508 캐나다 우크라니아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240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19.03.15.
2507 캐나다 몬트리올 크리스마스 시즌 추천 이벤트 Hancatimes 19.03.15.
2506 캐나다 아동용 장난감 소비시 주의할 점 Hancatimes 19.03.15.
250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Hancatimes 19.03.15.
2504 캐나다 캐나다 국세청 직원들의 염탐 Hancatimes 19.03.15.
2503 캐나다 노동력 부족에 고심중인 퀘벡주 Hancatimes 19.03.15.
2502 캐나다 로메인 양상추를 조심하세요 Hancatimes 19.03.15.
2501 캐나다 이방카 트럼프,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관청업무 Hancatimes 19.03.15.
2500 캐나다 퀘벡주, 하룻밤 사이 쌓인 눈길 안전운전 요령 Hancatimes 19.03.15.
2499 캐나다 캐나다 전역 독감 백신 접종 Hancatimes 19.03.15.
2498 캐나다 새롭게 바뀐 캐나다 $10 지폐 Hancatimes 19.03.15.
2497 캐나다 퀘벡주, 대규모 환경 시위와 커져가는 시민 의식 Hancatimes 19.03.15.
2496 캐나다 마리화나 사업에 뛰어든 전직 마리화나 금지주의 정치인들 Hancatimes 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