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대호황, 하반기 침체로 전체 수치 낮아져

 

 

밴쿠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부동산 양도세 영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고가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더비즈(Sotheby’s International Realty)는 "지난 2016년 상반기의 고가 부동산 거래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 거래가 위축된 결과, 1년 전체 수치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에서 고가 부동산 기준은 대체로 거래가 1백만 달러 이상이다.

 

그 중에서도 초고가로 분류되는 거래가 4백만 달러 이상 부동산의 2016년 상반기 거래율은 2015년 상반기와 비교해 두 배에 달했다.

 

그러나 1백만 달러 이상 ~ 4백만 달러 이하 부동산 거래가 하반기에 위축되면서 2016년 총 거래율은 2015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고가 콘도 거래율은 여전히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종류에 따라 40% ~ 53% 거래율 상승을 기록했다.

 

소더비즈 소속의 부동산 브로커 루스 핸슨(Ruth Hanson)은 "2017년은 전망하기 힘든 한 해"라며 "그러나 봄이 지나면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95 캐나다 미국 중간 선거 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 분화 Hancatimes 19.03.15.
2494 캐나다 2018년 몬트리올 한인청년 비상캠프 개최 Hancatimes 19.03.15.
2493 캐나다 숙련된 노동자 부족 문제, 이민자 초청이 최선의 해결방안 일까? Hancatimes 19.03.15.
2492 캐나다 MCAT Workshop Hancatimes 19.03.15.
2491 캐나다 대기업 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Hancatimes 19.03.15.
2490 캐나다 캐나다포스트는 왜 캐나다인들에게 배달 중단을 선언했을까? Hancatimes 19.03.15.
2489 캐나다 몬트리올의 커져가는 노숙자 문제 Hancatimes 19.03.15.
2488 캐나다 캐나다 기업, 낙관론 사상 최대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력 부족문제 Hancatimes 19.03.15.
2487 캐나다 제 6회 캐나다 동부지역 (퀘벡) 한국학교협회 교사 연수회 개최 Hancatimes 19.03.15.
2486 캐나다 대마초 합법화와 조심해야 할 점들 Hancatimes 19.03.15.
2485 캐나다 새로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의 비효율성 Hancatimes 19.03.15.
2484 캐나다 퀘벡주 선거, 늘어나는 여성 정치 참여 Hancatimes 19.03.15.
2483 캐나다 퀘벡 새 여당 종교적 의상 착용 금지 법안 통과 서둘러 Hancatimes 19.03.15.
2482 캐나다 보수당 견해를 저버린 현 캐나다 보수당 Hancatimes 19.03.15.
2481 캐나다 새로 바뀌는 몬트리올의 환경정책 Hancatimes 19.03.15.
2480 캐나다 캐나다의 소선거구제와 문제점 Hancatimes 19.03.15.
2479 캐나다 마리화나, 정말 대중화 되어가나? Hancatimes 19.03.15.
2478 캐나다 퀘벡주, 강풍과 뇌우로 인한 정전사태 Hancatimes 19.03.15.
2477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캐나다 최초 얼굴 이식 수술 성공 Hancatimes 19.03.15.
2476 캐나다 '美 명문대 입시비리' 밴쿠버 명문고도 파문 밴쿠버중앙일.. 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