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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재 부스터샷 접종자 54만 여 명

9명 사망자 나와 총 2378명을 기록 중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C주도 이미 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오염 지역을 방문하고 귀국한 여행자로 밝혀졌다.

 

9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12세 이상 인구 중 3차 백신 접종 완료률이 12%를 기록했다. 인구 수로는 54만 2409명이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3차 부스터샷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BC주는 오미크론 이전부터 부스터샷을 올해 말까지 70세 이상과 면역 이상 취약층을 대상으로 그리고 내년부터 전 접종 대상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부스터샷 대상을 올해 말까지 65세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스케줄을 조정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5세 인구 중 2차 접종 이상자 비율은 82.1%이다. 이전 12세 이상을 따졌을 때는 88.3%였다.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2차와 3차 접종 간격에 대해 3개월 이내에 맞아야 한다는 화이자 측의 입장이 나온 상태다. 이런 기준이라면 현재 BC주의 대부분의 접종 완료자도 3차 접종을 적기에 맞을 기회는 놓친 셈이다.

 

지난 7일 BC주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BC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고 발표했었다. 이들 모두는 남아프리카 등 감염 위험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이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한 번 노출되면 삽시간에 확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 일일 확진자는 341명이 나왔다. 11월 들어서부터 300명 대 전후에서 확진자 수가 안정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총 누적확진자 수는 22만 157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9명이 나와 BC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378명이 됐다.

 

전국적으로 9일 현재 4268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25명이 나왔다. BC주는 일일 확진자 수에서 퀘벡, 온타리오에 이어 3번째였지만, 사망자 수에서는 온타리오주의 1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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