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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에 개최된 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모습.(표영태 기자)

 

17일 국내외 2만 명의 자문위원 온-오프라인 전체회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20기의 실천 결의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출범 첫 전체회의를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17일(금) (한국 시간) 오전, 국내외 2만 명의 자문위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여 '제20기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출범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개최하는 이번 전체회의 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의 평화‧통일활동 실천 결의를 다지게 된다.

 

특히,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역량을 결집하고, 범민족적 평화‧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국내 230개 지역과 해외 131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2만 명의 자문위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전체회의는 역사상 최대 규모다.

 

주 회의장인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는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과 수도권 지역협의회장 등 백신접종을 완료한 12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국내외 자문위원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전체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헌신과 봉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개회식에 이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자문위원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영상메시지와 제20기 활동방향 보고, 그리고 국내외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정책제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국내외 2만 자문위원의 실천 결의문 채택과 평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개최하는 이번 전체회의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현장 참석자를 제한하고, 엄격한 거리두기 및 체온체크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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