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의 산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정부와 여러 관련 기관, 그리고 주민들에게 우려를 안기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10일(월)까지 계속해서 상황에 악화되고 피해 규모가 커져 지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그러나 12일(수)에는 "상황에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까지 2백 여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된 산불 수가 11일 기준으로 183 건으로 줄어들었다. 11일 중 12 건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으나 동시에 여러 산불이 진압된 것이다.

 

산불 피해가 진정된데에는 낮기온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과 번개 피해가 예상보다 작았던 탓이 크다. 프린스 죠지(Prince George)의 경우 번개가 예보되어 큰 우려를 낳았으나 번개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비를 동반한 덕분에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청과 BC 산불관리부 등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BC주곳곳의 풍속 상승이 예보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15일(토)이 고비가될 것으로 여겨지며, 번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52 캐나다 피크닉 가기 좋은 공원 Top 3 Hancatimes 19.03.14.
2451 캐나다 일상 속 잠깐의 평화를 찾게 해주는 맥길 음악 연주회 Hancatimes 19.03.14.
2450 캐나다 몬트리올 Lumineuse Show Hancatimes 19.03.14.
2449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내 교사 연수회 개최 Hancatimes 19.03.14.
2448 캐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상대 선수 뺨 때리고 쓰러져 Hancatimes 19.03.14.
2447 캐나다 몬트리올 의사, 올바르지 못한 검진으로 6개월 징계 Hancatimes 19.03.14.
2446 캐나다 교통사고시 차량 이동 가능... 정체 줄인다 밴쿠버중앙일.. 19.03.13.
2445 캐나다 한국, 캐나다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 수입 감시 강화 밴쿠버중앙일.. 19.03.13.
2444 캐나다 5개월 두 번 추락 동일 기종 에어캐나다 24대 운행중 밴쿠버중앙일.. 19.03.13.
2443 캐나다 캘거리서 오바마 전 미 대통령 강연회 열려 CN드림 19.03.12.
2442 캐나다 구글 맵, 과속 단속 카메라 위치 알린다 CN드림 19.03.12.
2441 캐나다 아이들 공포에 떨게 하는 ‘모모 챌린지’ 확산 CN드림 19.03.12.
2440 캐나다 실번 레이크 인근, 4.6강도 지진 CN드림 19.03.12.
2439 캐나다 한인신협에서 펼쳐진 양동엽의 라쿠이야기 밴쿠버중앙일.. 19.03.12.
2438 캐나다 '보잉 737 맥스(MAX) 8' 에어캐나다 24대 운행중 밴쿠버중앙일.. 19.03.12.
2437 캐나다 민주평통 권정순 위원, 대통령 표창 밴쿠버중앙일.. 19.03.12.
2436 캐나다 쓰레기통 열어보니 파쇄 요청한 여권 사본이 그대로 밴쿠버중앙일.. 19.03.09.
2435 캐나다 국적 신고기간 놓치고 남탓 말고 카카오톡으로 미리 준비 밴쿠버중앙일.. 19.03.09.
2434 캐나다 연방이민 통과점수 454점 밴쿠버중앙일.. 19.03.09.
2433 캐나다 아직 갈 길 먼 한국의 식품 생활용품 브랜드 밴쿠버중앙일.. 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