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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129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장 내 3인 이상 확진시 자동 휴업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4월 들어 날이 거듭될수록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8일 발표한 코로나19 보고내용에서 새 확진자가 1293명이 나오며, BC주 사상 최다 일일 확진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7일 평균 확진자 수도 1000명을 넘겼다.

 

이에 따라 이날 BC주공중보건 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한 사업장에서 3인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무조건 10일 이상 임시 휴업을 명령할 수 있도록 BC노동안전청(WorkSafeBC)에게 권한을 부여했다.

 

또 가족 이외의 남들과의 만남도 금지하고, 스키 여행 등도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강조됐다.

 

 

이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로 나와 BC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493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 336명 중 집중치료실(ICU) 입원자도 101명이나 돼 앞으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닥터 헨리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브라질 변이바이러스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강하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확진자 중 40%가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여서 결과적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주의를 강조했다.

 

이날까지 BC주는 총 99만 5001회의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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