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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수는 100명 대까지 하락 보여

부스터샷 비율은 0.3% 포인트 증가에 그쳐

 

BC주의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된 주말 확진자 수는 점차 하향 안정세를 보이지만 사망자 수는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BC주보건당국이 14일 발표한 주말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3일간 689명이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12일 280명, 13일 211명, 그리고 14일 198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2728명이 됐다.

 

이 기간 사망자 수는 14명이 나왔다. 하루에 약 5명 꼴로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BC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총 수는 2946명이 됐다. 3000명 되려면 54명이 남았다. 현재 상태로라면 11일이나 12일 정도가 남은 정도이다.

 

14일 기준으로 이전 7일간 사망자 수에서 BC주는 32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로는 379명이었다. 그런데 최근 사스카추언주와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주가 일일 발표를 하고 있지 않아 그보다 많은 셈이다.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에서 같은 기간 BC주는 0.6명을 기록했다.

 

BC주의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접종률은 86.8%였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 때 86.6%에 비해 0.2% 포인트가 늘었다. 

 

12세 이상 인구 중 3회 이상, 즉 부스터샷을 맞은 비율은 지난주 금요일 56.4%에서 14일 56.7%로 0.3% 포인트가 늘어났다. 하루에 평균 0.1% 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한국은 15일 0시 기준으로 36만 23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이어갔다. 그 뒤로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그리고 네덜란드가 이어갔다. 사망자 수에서도 한국은 293명으로 러시아의 558명, 인도네시아의 308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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