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지난 23일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기자들에게 자유당과 신민주당 간의 발표된 협약에 대해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자유당과 신민주당 간의 새로운 정책 연합으로 인한 의료 보험 문제로 주와 대립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민주당의 지원에 대한 대가로 자유당은 저소득 캐나다인을 위한 치과 치료 프로그램 및 의료보험 확대를 포함한 몇 가지 우선순위에 대해 당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르고 총리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모두 주의 관할권에 속하며, 자유당과 신민주당은 “매우 중앙집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당-신민주당 연합이 퀘벡주에 연방 의료 이전 비용을 어떻게 지출해야 하는지 알려주려 한다면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언급했고,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는 연방정부가 주 정부 관할권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연방 지도자들에게 지방 권력을 약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차단할 “매우 강력한 공동 전선”을 주로부터 기대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유감스럽지만, 연방정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장기 요양에 투입했는지, 정신 건강에 얼마를 투입했는지 말할 수 있는 관할권이 없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소니아 르벨(Sonia Lebel) 퀘벡주 외교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연방정부는 의료 관리를 위해 각 주 정부로 자금을 송금할 의무가 있으며 해당 자금에는 조건이 붙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퀘벡주를 돈과 맞바꾸어 그들의 권력을 잠식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르벨 장관은 “퀘벡주는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_04QNoUcAQQhwu-696x464.jpg (File Size:46.2KB/Download: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55 캐나다 퀘벡주, 장기 기증 관련 법안 변경 예정 file Hancatimes 23.05.13.
5854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불법 택시 문제로 인한 안전 우려 file Hancatimes 23.05.13.
5853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공무원, 19일부터 파업 시작 file Hancatimes 23.05.13.
5852 캐나다 퀘벡주 의료 개혁 법안, 의료 전문가들의 불만 쏟아져 file Hancatimes 23.05.13.
5851 캐나다 일부 지자체 및 자치구,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전자기기 충전 서비스 및 대피처 오픈 file Hancatimes 23.05.13.
5850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 24시간 안에 1/3이상 가구 다시 복구 예상 file Hancatimes 23.05.13.
5849 캐나다 퀘벡 주, 16세 이하 청소년은 일주일에 최대 17시간까지 일 할 수 도록 제한 file Hancatimes 23.05.13.
5848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퀘벡 주 예산안에 실망 file Hancatimes 23.05.13.
5847 캐나다 BC주 삶의 만족도 상대적으로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2.
5846 캐나다 세계적 플루리스트 최나경 밴쿠버서 VMO와 협연 밴쿠버중앙일.. 23.05.12.
5845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한 마약 밀매 조직 대규모 소탕 밴쿠버중앙일.. 23.05.12.
5844 캐나다 세계 청소년도 함께 즐기는 한국 전통예술 한마당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0.
5843 캐나다 캐나다 신생아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0.
5842 캐나다 지금 BC주민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주택, 의료, 범죄 순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0.
5841 캐나다 4월 고용증가 모두 파트타임 취업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6.
5840 캐나다 BC주정부, "필요인력 교육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6.
5839 캐나다 밴쿠버 비 내리지만, BC 내륙 사상최고 기온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6.
5838 캐나다 밴쿠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오페라 공연 김우경 교수 출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5.
5837 캐나다 코로나19 정부지원금 환수 관련 불만 있다면 주목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5.
5836 캐나다 BC주로 총기 밀수하다 걸려 30개월 징역형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