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따르면 “람다”라고 불리는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이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2020년 여름에 처음 확인되었으므로 약 1년 동안 계속 확산하여왔다. 세계보건기구는 6월 15일까지 29개국에서 확산하였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와 칠레와 같은 일부 남미 국가에서는 사례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 확인되었으며 지금까지 보고된 신규 감염자 중 11명이 이로 인한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럼 현재까지 밝혀진 람다 변이에 대해 알아보자

 

람다 변이의 진원지는?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이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2020년 여름에 처음 확인되었으므로 약 1년 동안 계속 확산되어왔다. 세계보건기구는 6월 15일까지 29개국에서 확산되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와 칠레와 같은 일부 남미 국가에서는 사례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험성은?
세계보건기구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했는데, 이는 람다 변이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우려 변이” 수준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는 의미이다. “우려 변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람다 변이의 전염성이 더 높고,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거나, 기존의 백신과 치료법이 효과가 없어져야 하는데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교수인 애슐리 투이트(Ashleigh Tuite) 역학자는 람다 변이가 아직 다른 변이들보다 더 공격적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시점에서는 특별히 염려되지 않으며, 현재 알파나 델타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뛰어나다고도 보기 어려우며 또한 여전히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보건부 또한 아직 람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또는 관심 변이로 규정하지 않고 있지만,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계속해서 람다와 관련된 변이를 연구 및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토론토 의과대학의 면역학과 조교수인 오마르 칸(Omar Khan)은 람다 변이의 전염성이 더 강할 것이라는 징후가 포착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변이가 발견되었고 분포를 살펴보면 이제 람다 변이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비율을 점차 더 많이 차지하기 시작하고 있음으로 이는 더 큰 전염성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가 사람들에게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더 쉽게 전염되거나 항체에 내성을 갖게 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실제 데이터는 아직 많지 않다고 밝혔다. 

 

백신 효과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 변이를 중화시키기가 조금 더 어려워 보이지만, mRNA 백신은 여전히 람다 변이로부터 보호한다.

 

투이트 교수는 많은 것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좀 이르다고 경고했지만, 미국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면역 반응이 야생형 균주보다 약간 적다는 것을 시사했지만 백신이 계속해서 보호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칸 조교수는 델타와 마찬가지로 람다 변이 또한 싸우기 위해 더 높은 항체 수치를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는 개인이 빨리 2차 접종을 마쳐 접종 완료 자가완료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더 위험할 수 있는 변이의 출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presentation-5913527_1920-696x492.jpg (File Size:80.7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15 캐나다 2월과 3월 BC 마약오남용 사망자 374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9.
5814 캐나다 써리 17세 소년 살인범 입건 - 살해 동기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9.
5813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 교통시설 대거 투입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2 캐나다 주유비 슬금슬금 2달러대로 접근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1 캐나다 2023년도 캐나다의 최고의 직장은 어디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0 캐나다 IMF, G8 국가 중 캐나다 성장율 높을 것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9 캐나다 BC주민 72% "코로나대유행 이전에 비해 범죄와 폭력 증가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8 캐나다 다시 연방총선해도 자유당-NDP 공조 소수 정부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7 캐나다 6월 1일부터 BC주 최저시급 16.75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6 캐나다 다음주는 쓰나미 재앙에 대응하기 위한 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5 캐나다 BC주 의료시설 마스크 의무도 해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4 캐나다 연방 새해 예산안 재정적자 확대 국민 우려로 이어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5.
5803 캐나다 주정부, "주택, 투기 아닌 사람 사는 곳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5.
5802 캐나다 7월 1일부터 대중교통요금 2.3% 인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801 캐나다 치과보험, GST 환급 확대 연장 예산안에 반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800 캐나다 작년 소득격차는 줄었지만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799 캐나다 작년, 가계최종재정지출 10.2%나 증가 한 1조 9천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9.
5798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감염되도 항체형성 비율 낮을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8.
5797 캐나다 캐나다인, "많이 벌수록 벌금 더 내는 것 당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5796 캐나다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