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의 크루즈 터미널이 밴쿠버 크루즈 시즌을 맞아 여권확인 기기를 설치했다.


 


입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YVR 공항에 설치된 것과 같은 기종이다. 크루즈 터미널에 이와 같은 시설을 갖춘 것은 세계 최초다.


 


기계 설치로 크루즈 승객들의 입출국 절차가 이전보다 4배 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의 피터 소타(Peter Xotta)는 “크루즈 이용객은 일반적으로 테러 위험이 낮게 평가된다.


 


기계 설치로 인해 서비스 증대 및 안전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는 설치에 5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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