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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23일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가 8월 말까지 유럽연합(EU) 내 신규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세계보건기구(WTO)에서 경고한 내용과 유사하며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럽 대다수의 정부 기관들이 코로나19 환자 감소로 인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높아서 많은 정부에서 이를 우려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델타 변이의 급증에 따라 영국 내 규제가 풀리는 오는 7월 19일까지 모든 성인에게 1차 코로나 백신 접종하는 백신 접종 계획을 가속할 계획이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델타 변이가 여름 동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는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한 취약계층들의 감염 위험성을 높이며, 심각한 질병 혹은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백신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와 그에 따른 위험성으로부터 “높은 보호 지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의 분석에 따르면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델타 변이로 인한 위험성을 90% 이상 보호해주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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